창피한줄 모르는 지인의 왜곡된 지역비하 발언 +477 [17]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11649

요새 자한당 의원들 세월호 망언 찍찍하던데
어제 지인과 통화후 알았습니다.
망언하는자는 그것이 망언인줄 모르고 창피한줄 모른다.

평소에 자주통화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별일없어도 자주 통화하는 사이입니다만 사석에서 따로 만나지는 않는 그런 동종업계 직원입니다.

예전에 한번 전라도 사람한테 디인게 있어 전라도 사람은 상종을 안한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오늘 확실히 커밍아웃 하네요.

통화중 갑자기 부모님고향을 묻네요?
그래서 대답해줬습니다. 아버지 대구 어머니 영동.
그다음부턴 대화가 이상해집니다.

요약하면
-조선시대때부터 전라도 사람들은 등용을 안했다.
-문재인이 북에서 넘어와서 북한사람인데 그래서 북한한테 호의적이다.
-예전에 호남에서 주유소 기름 넣는중 직원앞에서 김대중 욕했더니 딴데가서 기름넣으라고 했다. 그래서 더 싫다.
-민주당 너무 못한다. 자기 친구가 장사하는데 월세도 못내서 죽을라한다. (박근혜때는 장사 잘됐냐고 물으니 아닥. 참나.)
-정치에는 전혀 관심없다면서 어제 이해찬대표 240석 발언에는 비꼬더라고요.

입아프고 피곤하고해서 몇번 반박하다가 말았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깨달았습니다. 관상은 과학이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