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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체인점도 좋아한다구
마지막 도발에걸린 라면대머리
수십년 가게를 유지한 거면 전통맛집이잖아 ㅋㅋㅋㅋ
돈많은 사람이 취미로 가게하는거 아니면 일단 잘팔리는거 파는게 좋긴하지
진짜 턱 끝까지 빚이 와서 망할뻔한 경험이 있어서
돈을 버는걸 1순위로 함
2부 초중반은 저런식으로
맛있는데 왜 안될까의 컨설팅으로 접근해서 좋음
저것도 본인이 원해서 한거라 ㅋㅋㅋ
예술을 하고싶으면 하되 그 이전에 예술을 해도 될만큼 팔리는 가게를 먼저 만들라는, 경험에서 나온 조언…
후지모토 좋아하는 이유 경영 철학은 잘 따라오면서 맛도 잃지 않으려는 게 대머리 이상향이라 싫어할 수가 없음 ㅋㅋ
무난하고 특색이 없다
=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안갈린다.
라는 거지.
그리고 저렇게 모인 손님을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던 메뉴도 추가하면 자연스레 그 메뉴를 찾는 사람도 나올테니
참고로 의뢰 내용중에 상대가게를 압도적으로 찍어누르게 해달라는 내용도 있어서 일부러 저렴함으로 간것도 좀 있음.
어릴적엔 그냥 성격 안좋은 아저씨로밖에 안보였는데 커서 보니 알겠더라
본문은 2부니까 라면서유기다
본인도 젊은 시절에 장인기질 추구하다 망할 뻔 한다음 대중적인 라면 만들어 대박 났고
그 와중에 같은 장인 친구한테는 배신자 소리까지 들어봤으니
본인 가게도 초창기에는 맛알못 메뉴인 진한맛으로 돈을 벌어서
적자 메뉴인 담백한맛을 유지하고 있었잖음
본인 경험에서 나온 결과니 어쩔 수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