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아몬 자신이 초월체에게 내린 명령 때문
왜 자기가 내린 명령 때문에 자기가 죽었느냐.
그 이유는 아몬은 잠적하기 전에
오버마인드에게 2가지 명령을 내렸었는대
하나는 자신의 명령에 절대복종할 것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저그를 발전시키고 존속시킬 것
이 두 가지 명령을 강력한 세뇌를 걸어
자신의 종복으로 만든 상태에서 내림
얼핏 보기에는 둘 다 아몬의 계획에
알찬 도움이 될만한 명령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초월체에게는 미래예지능력이 있다는 점이였음
초월체가 미래예지능력으로
미래의 아몬이 저그를 마음껏 부려먹은 후
토사구팽시켜서 멸종시키는 장면을 봐버린 것
이 장면을 예지로 보고 난 초월체는 혼란에 빠지는대
1번 명령에 따르면 저그가 결국 몰살당하니
2번 명령을 지킬 수가 없음
그렇다고 2번 명령을 위해 반란을 일으키면
1번 명령을 지킬 수가 없음
이런 모순 속에서 한참 허우적거리던 초월체는
결국 오류가 나서 명령을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기 시작함
1. 초월체 자신은 1번 명령에 복종한다
2. 자신을 이을 후계자를 만들어서
2번을 시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덤으로 2번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찌됬든 아몬을 죽여야는데
이 때 후계자는 자신에게 씌워진 명령과는
하등 상관이 없으니 반란을 일으켜도 아무런 상관이 없다
결국 이런 식으로 명령해석을 내린 초월체가 짠 안배가
스타 1. 스타 2 스토리 라인의 핵심임
여기서 유머는 결국 초월체가 나름대로
아몬의 명령을 철저히 지키기위해 고심해서 내놓은 결과가
아몬을 통수치고 죽여버리는 계획임
댓글(19)
케리건이 예상못한 상황이긴 했지만 오히려 케리건을 인간으로 만들면서 얻은 에너지로 아몬을 부활시키는데 성공했음.
걍 나루드 이새끼가 아가리 놀려서 제라툴이 ↗뺑이 깐게 아몬 패망의 결정적인 원인임.
그당시 제라툴은 라자갈을 자기 손으로 죽인거 떄문에 멘탈터져서 반쯤 폐인이였는데, 나루드 혼종 실험하는거 보고 나루드가 이깐거 떄문에 제라툴이 각성함
누가 코딩을 달랑 두 줄만 쓰냐고 ㅋㅋㅋ
그리고 그 딸내미격인 칼날여왕이 환타샷으로 창조주를 촉촉하게 만들어주었다고.
오로스:'아 어차피 플토나 저그나 승천 못하니 미래를 위해 좀 죽어도 된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