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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의.. | 24/09/21 22:50 | 추천 30 | 조회 1546

주말 너무 순삭이라 무섭군요. +99 [1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72756

어제 미남 형님이 골짝 가게에 급방문하셔서 골짝의 돈까스 방문해서 저녁 쌔렸습니다.

 

미남 형님과 이래저래 가벼우면서도 진중하게 삶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 아드님이 올바르게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형님의 확고함이 존경 스럽더군요.

 

이 나라에서 부조리 끊어가며 정치질 무시하고 올바르게 살아본 결과 남는게 뭔가라는 생각이 현재 드는 저로써는 아직 미혼이지만 2세가 생긴다면 그냥 정치질도하고 물 흐르듯 살아가되 밑에 직원들은 괴롭히지 말아라 그 이상의 얘기는 못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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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형님도 골짝의 돈까스 사장님의 친절함과 훌륭한 맛에 만족하셨는데 다음에는 제가 사겠습니다.

 

요즘 골짝 가게가 일이 미친듯이 들어와서 어제 저녁 먹고 누웠던 이 후로는 기억이 없고 눈 떠보니 아침입니다.

어차피 이번주는 골짝 상주 예정 이었습니다.

 

사장님과 아드님 모두 골짝 가게 단골이신 고객분이 계신데 몇 일 전에 다른 고객분 차량 소개로 수리 맡기러 오셨다가 요즘 리프트에 차량이 항상 만차라 안 들리고 있는데 이제 차 언제 고치러와야 하는거냐고 꾸중 좀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단골분들 방문 시기가 운행에 지장이 있는 고장이거나 경고등 문제가 아니면 대부분 지나가다가 리프트 비어있으면 들리시는게 골짝 스타일인지라ㄷㄷ

 

오늘은 거래처 고물상 동생이 평일에 시간을 못 내서 도어트림 가죽 들뜬 부분 좀 고정 시켜주러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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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특정 차종 고질병이고 아마 서비스 센터에서도 무상 수리는 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고물상이 워낙 바빠서 시간이 안 난다고 하다보니...

 

골짝 동네 카센터 사장님한테 타카 빌리러 가야하는데 요즘 이래저래 기분도 꿀꿀하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기분 좋은 마실 쌔립니다.

 

대표 친구중에서 찐부자 친구의 1년 방치 되었다가 견인 되어서 온 Z4 대표가 안 탈거면 골짝에서 기분 꿀꿀할 때 타고 다니게 렌트 요청해서 흔쾌히 허락을 받았는데 부자들의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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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cc 탈 때는 풀악셀 쳐도 안 나가서 뒷차가 빨리가라고 똥침 넣는데 일마는 누가 일부러 똥침 넣으면 왠만한 차들은 살짝 악셀 밟아주고 룸미러를 보면 후훗 하면서 빽점 된 모습을 쳐다보게 됩니다.

 

다만 전에는 장발이어서 머리 휘날리며 기분 좋게 탔는데 지금은 머리가 짧아져서 그 머리 휘날리는 쾌감은 느끼지 못 합니다.

2번의 옆머리 땜빵 매꾸느냐고 머리를 매우 짧게 이발을한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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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 빌려와서 고정 쌔립니다.

이게 너무 촘촘하게 여러방 박으면 도어 트림 부서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기에 너무 촘촘히는 박지 않습니다.

 

한발 삑사리 났고 엄청 성의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다시는 들뜨는 일 없도록 나름 잘 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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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상 서비스라 저녁은 고물상 거래처 동생이 고맙다고 사줬는데 이 친구가 짜장면 곱빼기를 두 번의 젓가락질로 끝내는 스타일인데(입맛 없을때 기준이 두 젓가락)오늘  골짝에 새로 생긴 중국집을 갔는데 살다살다 이 친구가 음식 남긴거 처음 봤습니다.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맛있는 음식을 팔아야 겠다, 혹은 돈을 벌기 위해 음식을 많이 팔아야겠다 전자, 후자 어느 하나여도 음식 맛을 본인이 안 볼수가 없을텐데 거이 인생 역대 최대급 최악의 중식 이었습니다.

(사천 짜파게티가 이 곳의 짜장면보다 만배는 맛있습니다)

 

항상 아...형 입맛 없는데 형이 가니깐 먹으러 가는거에요 하면서 모든 음식을 폭풍 흡입하던 고물상 거래처 동생의 음식 남기는 모습을 보게 되니 보고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최근 몇 일 눕기만하면 잠이 들어서 어깨를 신경 못 썼는데 오늘은 저의 발로그 뺨대기 후려 치는 어깨를 위해 어깨 좀 부숴 버려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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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도 뭔가 풀스윙 뺨대기나 아구창을 후려 맞기는 틀린것 같은데 저는 제 사부님처럼 싱글 정비사의 운명을 물려 받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골짝 가게에 차가 너무 한번에 쌓였고 어제 미남 형님과 VIP님의 얘기만 했을뿐인데 갑자기 미친 기운이 터져서 오늘 고물상 거래처 동생 차량 때문에 잠시 문 열어둔 사이 운행불가로 차량이 견인까지 되어서 왔는데 다음 주 풀로 매우 바쁠것 같습니다.

 

국게 뻘글러 답게 오늘도 뻘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계속 되는 폭염속에서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졌는데 감기 조심+건강 항상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국게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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