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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4)
내가 패밀리레스토랑 주방 알바할때 매뉴얼북 하나 받고 당일날 인수인계겸 교육 받고 현장 투입됐었지. 난 아무로가 아니니까 하는 동안 클레임 몇번 받고 다시 만들곤 했지
저거 번역하면 외국에 한국식 중국집이 뚝딱인 책인데 참..
가맹 오픈 전에 교육 기간 동안 뭘 배운거지 ㅋㅋㅋㅋㅋ
치킨처럼 튀기기만 해도 되는일도 아니고
실력이 좋으면 개인중국집열면 돈을 더벌고
이래저래 문제네
그래서 저런걸 잘 보도록 하는게 좋은 프렌차이즈지
나도 전자회사 다니는데
새로나온 전자제품은 메뉴얼을 꼭봄.
특히나 요즘 제품 대부분이 이텔릭 강조체로
"×××을 주의하여 사용 하세요"
라던가 "xxx 청소 하세요"
사실 이거 내가 PM 하면서 이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 하면 마지막 전직원 Demo show 할때
꼭 이야기 나오더라...
결국 메뉴얼은 대충 만드는게 아니라
필요하니깐 보란 말임.
저거 좀 된건데 저거 두꺼워서 안본다고 지점마다 주방에 모니터 달고 영상으로 된 메뉴얼 다 뿌림
촬영때 개판이었던 지점 이후에 다시 시켜먹어서
점검도 하고
메뉴얼 있다고 나몰라라 하는게 말이되나
그걸 챙기라고 있는게 프렌차이즈 본사인데
중식은 어렵다기 보다는 진짜로 뜨겁고 무겁고 피지컬 적으로 힘들기 땜에
걍 몸이 쉬운 방법으로 하다보니 조지는 거임.
별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