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짱'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유지현
작품 시작 시점에서 주인공인 현상태와
사귄지 100일째인 연인 사이임
유지현과 현상태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지만
매번 쌈박질만 하고 다니는 현상태 때문에
매일매일이 바람 잘 날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었고,
현상태도 당연히 이를
자제하려고 마음을 먹으나..
애초에 학폭물만화 주인공이
싸움을 끊을 수 있을리가 있나
현상태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끊임없이
사건에 휘말리고
그 과정에서 유지현을 수도 없이 바람맞히면서
가히 고구마로 화생방테러를 하는 수준으로
둘의 사이는 갑갑해짐
"ㅅ발롬아 우리 이제 찢어지자"
그리고 유지현을 대체할 뉴페이스 등장
ㅎㅇ 난 천수경
너 맘에 든다 임마
상태가 여친이랑 깨졌다고?
아싸 ㅋㅋㅋㅋ
어머님 이 죽 존나게 맛있네요!!
아버님 노래 존나게 잘부르시네요!!
아버님 어머님 다 찍어놨다
이제 너만 남음
아오 쉬발 ㅈㄴ 앵기네!!
그리고 나 날라리 출신이라
니가 쌈박질하는거 별 신경 안써
(움찔)
야 그리고 니 전여친 이사간댄다
빨리 가봐
(미친넘 가란다고 진짜 가네)
아오 그래 걍 우리 사귀자!
(20년 후)
여보 대섭이 결혼식 늦겠다
얼른 가자
이거 아직도 나오냐 어릴때 봤던기억은 난다만
완결남 ㅋㅋ
우리 집사람이 그러더라.
나 겁나 어려서부터 같이 큰 여친이었다가 여사친 된 친구가 있는데
우리집에 와서 어린 시절 사진에 계속 나오는 여자가 누구냐고 물어봐서 결혼식에 내 옆에서 사진 찍은애야 그러니까
" ㅋ 내가 승자였군" 이러더라.
ㅋㅋㅋ 결혼한 사람이 승자야.
오 만나는거까지 봤었나보네
머리짱크네
끼리끼리 만나서 해피엔딩이군 ㅋㅋㅋㅋㅋ
결국 맞는사람끼리 결혼 ㅋ
천수경하고 결국 잘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