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주님의 명령으로
석재 관련 부실 공사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혹시 뭐가 문제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공사 발주처(수도원): "몰루? 현장 감독관한테 가서 따지셈"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님의 명령으로
석재 관련 부실 공사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혹시 사건에 대해 아시는 점 있으십니까?"
현장 감독관: "몰라 시발. 그걸 내가 일일히 어캐 다 기억함?"
"비계(건축할 때 쓰는 임시 가설물) 작업반장이 뭔가 발견했다고 하던데
걔한테 물어보셈"
"안녕하세요. 저는 영주님의 명령으로
석재 관련 부실 공사를 조사하러 왔습니다."
"현장 감독관 말로는 당신이 사고 당시에 뭔가를 발견했다고 하던데요?"
비계 담당자: "몰라 레후!"
"뭔지 몰라서 걍 버렸음.
나한테 따지지 말고 원청(수도원)에게 가서 뭐라하셈."
"....."
"씨1발"
"역시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였다"
댓글(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현실 고증
스카이림조차도 하다가 ↗같아서 걍 죽여버리고 퀘스트 안한게 몇게 있었지
근데 그게 필수더라 ㅅㅂ//
폭력으로 해결 못할 문제는
더 많은 폭력으로 해결하면 된다
일단 두드려라, 그러면 열리리라
(현재라고 딱히 달라진건 아닌거 같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옆구리랑 등에 찬 걸 보고도 담당 뺑뺑이를 돌릴 생각을 하다니
중세 아니어도 인간 종특인거 같은
아 킹덤 컴 갓겜이지 ㅋㅋㅋㅋ
공무원식 일처리는 유구한 인류의 전통이구나
개같은!
즈몰라를 쫓아가 박으시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