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분해에 효능이 있다며 일본 고바야시 제약에서 판매한
홍국(붉은 누룩)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홍국은 적절히 먹어야지 과하게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독으로 작용하는 물질인데
무슨 일인지 이 회사의 건강기능식품이 신장에 문제를 일으켜 100여명이 넘는 사람이 신장 질환으로 입원하고 이 중 4명이 돌아가심.
사태 파악을 위해 고바야시 제약이 위치한 오사카시에서 전 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음에도
날마다 사망자가 보고되어 어제 추가로 한 분이 돌아가시고,
고바야시 제약에서 원료를 받아 대만에서 제조한 제품을 먹은 대만인도 급성 신부전으로 입원하게 됨.
우리나라에선 다행히 해당 제품도, 해당 제약회사에서 홍국을 받아 제조한 식품도 없지만
일본 내에서 꾸준히 섭취하던 사람이 많던 제품인 데다 원료를 받아 해외에서 만들어 판 것까지 포함하면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을 듯...
댓글(5)
이 회사 4월 입사식도 취소 시켰대
지금 저기 회사가 통째로 소멸하게 생겨서 채용이고 자시고 챙길 여력이 안될걸?
행사만 취소 한 줄 알았네
저정도 수준이면 중간관리자 ■■시켜도 답이 안나올걸
회사 망하는건 기정사실수준같은데
유머탭 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