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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아빠 | 20/05/26 09:40 | 추천 1 | 조회 1794

독서실이 망하고 있는 이유 +997 [17]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63360

출처- 페이스북 인기페이지, SBS스페셜(1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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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옛부터 개인 방이나 책상에서 공부하는 '1인 공부' 경향이 컸었지만 최근 바뀌는 추세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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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공부 문제점]

- 공부 자체가 고독하고 어려운 일이기에, 환경까지 고독하게 되면 괴롭고 거부감이 들게됨

- 집중력이 매우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타인과 분리된 개인 공간에서 오히려 의욕이 떨어지고 게으름을 피게됨

- 앉아서 휴대폰을 만진다거나, 다른 생각을 하거나, 거실에서 가족들이 TV 보는 소리에 신경 쓰이는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분리된 공간이 주는 문제

- 공부는 개인의 의지보다는, 환경에 의해 함께 하는것이 중요함

- 혼자서 "이제부터 공부해야지!"하는 의지는 어렵지만, 공부하는 사람들의 환경속에 섞여 '자연스럽게 펜을 드는 것'은 훨씬 쉬운일이 됨

- 도쿄대생의 70% 이상이 거실과 같은 오픈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함

- 일본에서도 '자녀 4명 모두 도쿄대 의대를 보낸 공부법'으로 화제가 되었음(우리나라로 따지면 서울대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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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마찬가지로 개방된 형태의 학습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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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터디카페도 오픈된 형태 (사진 초심스터디카페)




우리나라 독서실은 법적으로 좌석 당 비용을 받을 수 밖에 없어서,

돈을 벌려면 최대한 많은 좌석을 넣어야 하니까 좁고 다닥다닥 1인실을 만들었던게 시초가 되어 전해졌다고 함.

독서실들이 답답하게 1인실을 많이 넣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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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된 형태에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편하게 집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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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 안좋은 환경 - "들어가서 공부 해" 자녀를 방에 밀어 넣고, 가족들은 거실에서 TV보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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