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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뿜이 | 18/10/05 10:49 | 추천 0 | 조회 1714

팩폭날렸네요 친구한테. +806 [20]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516483

A; 회계사출신. 현재 백수. 눈만 높아서. 아직 미혼. 여자 42. 결혼정보회사 가입했으나 실패.
아직도 뭔가 과시하고 뭐 그런걸 조아함.



B; 중소기업 다님. (기상캐스터도 했다가. 요리유학도 갔다가 ..) 눈 안높음. 미혼. 연하 남친있지만. 남자쪽이 결혼은 생각없는듯.



근데 A가 맨날 B의 남친을 무시한다고 함.
B는 그게 기분 나쁘고.



자기는 치맥. 피맥 을 조아하는 스타일인데.
A는 맨날. 와인 마시자고 한다고 피곤하다고.

만나서. 연봉. 직장. 조건. 결혼 얘기만 한다고....










듣다가 팩트폭력 날렸네요.



여자나이 42에 무슨 조건을 따지는지 웃긴다고. 결혼회사 가입해서 500썼는데. 50짜리 남자 붙여줘서 존심상한다는 얘기는 안하냐고.

지는 남친도 없으면서 누가 누굴 무시하냐고..

돈많은 의사. 검사 남편 둔 지지배가 그런 소리 하면 이해나 하겠지만. 암것도 없는 년이 어디서 누굴 무시하냐고.



그리고 너도. 남이 무시한다고 느끼는 거면. 너도 니 남친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니가 떳떳하면 뭐가 그런 기분 들겠냐고..

왜 아직도 나이가 몇갠데. 친구하는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무시받는 느낌을 들면서 만나냐고 왜 그런걸 고민하냐고.


그리고 우리 나이에 연봉. 직장. 말하는거 맞다고. 난 다른 친구들이랑은 부동산. 주식 얘기도 한다고


모든 친구가 같은 패턴. 같은 주제로 수다를 떠는건 아니라고..




나참 아직도 이 나이에 이런 문제로 카톡에 불나는것도 웃기고. 몇마디 팩폭해주니


너 오늘 언니같다. 우아 이럽니다-_-



얘가 점점 어려지는건지. 제가 내성이 생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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