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났는데 버리질 못하겠네요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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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근본은 역시 사과에 불이 들어와야하는데말이죠… ㅎㅎ

2011년형 제 생에 처음으로 거금을 들여 구입했던 맥북프로..
그당시 거진 300가까이 주고 샀는데말이죠
저와 많은 프로젝트들을 해왔던 친구였는데 지금은 무한부팅만되더라구요 ㅋㅋ
지금은 다른 맥을 사용중에있지만.. 오랜만에 짐정리하다가 꺼내봤는데 고장나서 버리기에도 뭐하고 갖고있기도 뭐한 녀석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