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부자로 오른 래리 엘리슨 +247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77718

http://finance.yahoo.com/news/larry-ellison-overtakes-elon-musk-145724675.html

오늘 오러클의 주가가 36% 오르면서 그 대주주인 래리 엘리슨이 엘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로 올라섰습니다.



오러클은 어제 발표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측에 못미쳤지만 향후 수주 잔고가 예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그 여파로 인공지능이 금방 끝아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로 오러클은 물론 브로드컴, 엔비디아, 마이크론, 에이멤디, 플랜티어 및 전력 관련 GEV, 넥스테라도 오르고 있습니다.

래리 엘리슨은 1944년 생으로 일리노이 어바나 샴페인 캠퍼스 입학 후 중퇴하고 시카고 대학에 다시 입학하여 수학, 물리를 공부하다가 다시 중퇴하고 나서 버클리로 이주하여 그 쪽 히피 문화에 젖어 들다가 데이터 베이스 관리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2000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T컨퍼런스에서 래리 엘리슨의 연설을 20미터 거리에서 앉아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클라우드에 대해 이야기 하였는데 답답하게 준비한 연설문을 읽는 스타일이 아니라 화려한 제스처에 농담을 섞어 이야기 하면서 청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사업가가 아니라 코미디언을 했어도 성공하였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하와이에 일본 스타일로 프라잇 비치를 갖춘 대저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사람은 아닙니다.

인공지능 거품론이 나오지만 아직 거품은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아니합니다. 거품이 꺼지기 전까지 그 거품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