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마 주말 간단 감상평(약 스포) +3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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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늬를 좋아하는지라 기대가 컸습니다

2. 이하늬는 역시 이하늬,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진선규도 감사합니다.

3. 주인공 신주애역을 맡은 방효린 배우, 새로운 보석을 발견한 느낌, 요즘 미인형. 매력 터짐

4. 영화 애마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상상속 우여곡절이 정말 재밌게 녹아 있습니다.
요 부분은 두번 세번 봐도 괜찮을 정도

5. 5회부터 쪼금 불안해지다가 6회에 가서는 환타지로 바뀌는 것이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6. 감독이 의도한 것인지, 거미집처럼 완성도 있는 영화로 가다가
막판 권선징악에선 코미디가 된 느낌이 당황스러웠어요.

7. 조연 중에선 곽감독역의 조현철 배우 100점,
주애친구 이주영 배우는 40점 주고 싶습니다.


결론 때문에
언뜻 보면 억지 페미니스트 영화로 보일수도 있는데
제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감독이 그걸 한번 더 돌려까기 한건 아닐까?
그래서 일부러 6회를 초유치뽕짝으로 만든건 아닐까? 상상해봤습니다.




개인적 평점 ★★★★


꽤나 신선한 재미가 있는 영화였어요
뻔한 영화 싫어하시는 분들 보면
장면마다 대사마다 다시 돌려볼만한 부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