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뉴아 41은 그냥 존재 자체가 서사 덩어리임.
태어남과 동시에 세계를 무너트리는 존재로 태어났고
부모에게서 그게 옳다고 배움.
종족들의 응원을 받으며 사명을 이어가면서
결국 누군가의 절망이 되었고, 존재를 부정 당하고 결국 부모에게도 버림 받음.
한편 또 다른 세계의 자신은 태어나자마자
누군가의 희망이 되었고
누구의 응원도 없이 홀로서기로 세상을 떠돌며 사명을 이어나가
결국 가족에게서 존재의 이유를 인정 받음.
부모에게 버림 받고
태어났을 때부터 이어져 온 사명을 통해 폭주를 이어감.
하지만 그 행동에 목적은 없음. 배운 게 없으니까.
엘프들을 위해서라면 태어났을 때부터 그렇게 하는 게 옳다고 배웠으니까 행하는 거임.
살면서 단 한번도 홀로서기를 해본 적 없고
단 한번도 자기 자신을 위해 움직여 본 적 없음.
엄마를 잃고 한 행동? 사멜리아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고. 거부 당하자 굴복시키면서까지 데려오려고 함.
그냥 얜 뭘 해야 하는 지 모르는 어린 애임.
그리고 어린 애는 성장한 아이한테 패배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흑뉴아보다 사멜리아가 더 잘못한것같아
정신 교육 유기해, 그렇다고 일하는거 감시도 제대로 안해 아무리 세탁하려면 차원 멸망시킨거 책임에서 어느정도 벗어나야 되긴 하는데 이건 좀 너무했음. r41엘레나 잃긴 했는데 그전까지 다른 차원 엘레나/아멜리아 갈아버리고 교주 차원 망명해서 잘만 사는데 무슨.
엄마인 사멜리아를 혼내고 피해자 중 대표라 할 수 있는 사레나가 용서한다면 흑뉴아도 갱생 가능성이 생기겠지
하지만 스토리 버터들이 거기까지 신경 쓸 수 있을까?
그건 모르겠음, 오직 폴빠만 알겠지
자기가 뭘 잘못한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더 불쌍한 면도 있는 아이.
하지만 용서받을 수는 없는 아이.
이런거 보면 엘레나의 근본은 아멜리아가 선망하는 영웅이자 엘프의 구세주가 맞음. 아멜리아는 그 엘레나의 옆에 서고 싶지만 근본은 결국 엘레나의 뒤를 따라가는 종자에 더 가까운 느낌이고. 사멜리아는 앞에서 등을 보여줘야하는 엘레나가 없어져서 폭주한, 딱 R41리뉴아의 원본 느낌.
어찌보면 알고리즘대로만 행동한거지만 그게 옳지않다는걸 배우지 못한 점에서 ai가 위험한 이유를 보여준거 같기도하고....
창작물에서 로봇주인공들을 괜히 수십년간 안전 테스트하는게 아니야
41리뉴아 차원틈 떠돌다 41엘레나 만나 갱생해서 교주 도와주러 재등장하는걸 보고 싶음
저런 R뉴아가 세탁되어서 입교한다면 무시무시한 멘헤라가 될거 같네
엄마! 이렇게 하는거라면서!! 왜 막는거야?? 나보고 이게 맞는거라면서!! 왜 떠나는 거냐고!!
결국 힘 센 어린애에 불과했기에 그 싸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게 뭔가 굉장한 전투가 아니라 도망치다 줘-팸 당하기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