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시대의 변화 탓에 해외에서 욕 먹은 제임스 포터와 릴리 에번스
제임스 포터가 과거 스네이프의 팬티를 공개적으로 벗긴다 위협하는 행위가 2005년도 당시에는 나쁜 짓이긴 해도 지금처럼 나쁜 취급은 아니었는데.
2020년대 이후로는 성범죄로 보게 되면서, 비판이 더 거세지고 평가가 더 떨어진 사례처럼.
릴리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Many people in the small crowd watching cheered. Sirius, James, and Wormtail roared with laughter. Lily, whose furious ex-pression had twitched for an instant as though she was going to smile, said, “Let him down!”
스네이프가 제임스에 의해 속옷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릴리는 웃을 듯이 얼굴이 욱씬거리는 묘사가 나옵니다. 저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냐고 해외에서 경악하며, 일반적인 인간이라면 저 상황을 보고 웃을 수가 없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2020년대 사람들이 보기엔 끔찍한 행위니.
근데 소설이 나온 것은 2005년도고, 작중은 1976년 6월입니다.
릴리 입장에서 보자면 저게 나쁜 짓이라고는 생각해도 시대적 감안하면 지금처럼 나쁜 짓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을 때입니다. 학폭 피해자에게 "당하는 쪽도 잘못 있다."라는 인식이 거셀 때라.(애초 작가는 릴리가 학교에서 인기 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릴리는 학교에서 잘 나가는 여학생입니다.)
해리는 학폭 피해자였다보니 저 행위에 경악하고 비참한 기분 느낀 거였고.
당시 시대상 감안하면 오히려 고증이라 봐야합니다.
실제로 덤블도어도 학폭이 주는 마음의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그게 평생 씻어지지 않는 상처인줄 몰랐다고, 실수했다고 발언하기도 합니다.
제임스와 릴리가 해당 장면에서 받게 된 비판은 2000년대 초(작중 1970년대)와 현재의 2020년대의 차이라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 차이를 염두에 둬야합니다.





덤블도어때는 더 마굴이었겠지
마굴이죠. 그래도 호그와트 입학 2년전에 기록조차 남겨서는 안 되는 자가 그래도 어둠의 마법사들을 죄다 죽여놔서 세상이 좀 좋아지긴 했어요.
???:(쓰레기 청소 하는 기분으로 어둠의 마법사, 밀렵꾼 학살)
쓰레기 청소 결과로...
기록 말소 아니었으면 더 마굴이었을 겁니다. 덤블도어가 9살까지 본 것은 그 마굴이었고.
"왜 영혼에 상처를 입지?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린것 뿐인데"
해리 : 우리 아빠 엄마 개 쓰레기였네 시발
"아니 아저씨들 우리 아빠가 이런 개쓰레기였다니 말이 돼요?"
"그때 우린 너무 어렸고 철이 없었지"
"아저씨들...?"
사람들이 때로는 살인범보다 ㄱㄱ 등 성추행범을 나쁘게 보는 경우도 많아서.
전자는 정당방위 등 어쩔 수 있는 상황도 종종 있지만
후자는 그럴 일이 없어서 아마 그런 걸꺼야.
아무리 봐도 저 장면 제임스 배우가 연기 잘 했음. 평범한 얼굴과 악당의 얼굴이 동시에 존재하는 표정 연기임.
뭐 당장 우리도 '낭만(야만)의 시대' 거리면서 낄낄대는데 외국이라고 뭐 다를건 없긴 하지...
비슷한 예시로 일본 만화의 성희롱 전담캐들 취급이 안 좋아진 것도 이 때문 아닐까 싶음. 거북선인 같은 여미새 성희롱 캐들이 과거엔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이었는데 점점 엄격해지고 미네타 미노루는 엄청 욕먹었지. 그나마 젠이츠가 후반부 얌전해짐+갭간지로 이미지 좋은 편이고.
ㄹㅇ 나도 옛날에 이거 가지고 얘기한 적 있었지만
릴리가 양아치 짓 하던 잘나가던 남자애랑 나중에 사랑에 빠질 순 있음
근데 누가 괴롭힘 당하는데(심지어 그것도 한때는 지 소꿉친구) 피식 웃었다 저 장면은 진짜 저거 하나 때문에 릴리 캐릭터가 되게 이상하게 느껴짐
도대체 뭐하러 굳이 릴리가 피식 웃었다는 장면을 넣은건지 뭔가 작가가 캐릭터는 무조건 입체적으로 만들어야 해 라는 강박이 지나치게 느껴진 부분이라 해야하나
입체적이라기보단 작가님 취향이었던 거 같긴 한데...
시대배경 생각하면 일본애니에서 여간부가 폭발로 가슴깐걸 애들이 보고 낄깔거릴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