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 어렸을 때 감동이었는데 시간 지나고 드는 생각
'테리 더 키드'는 초인올림픽에 참가해 예선전 중 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 경기를 계속할지, 아니면 포기하고 아이를 구할지 고민하다가
그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자신밖에 없음에 어렵사리 마음을 굳히고 코스를 이탈해 아이를 구함.
아이를 구해주고는 탈락해 퇴장하는 그의 앞에 아버지인 테리맨이 나타나 코트를 덮어주며 테리를 위로해 줌.
그때 아버지 테리맨의 "세상에는 승리보다 자랑스러운 패배가 있다."는 위로를 듣고 키드의 우는 모습이
나한테는 지금도 인상 깊은 명장면이었는데
아니 저 정도면 재경기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워낙 과거에 본 작품이라 자세한 상황은 기억이 안 납니다.




예외는 없어요
규정은 어쩔수 없긴하지. 악용할수도 있으니까
질거같은때 시발 미리 짜놓고 난입해서 살려주세요! 해서
앗 쳐발린뻔 했지만, 내가 어쩔수없이 저 아이를 구해줬으니까 진건아님! 하고 재경기 ㄱㄱ!!
할수도 있는거잖아
이게 그냥 스포츠면 그랬을 것 같은데 평화를 위해 싸우는 정의의 초인이라는 애들이다 보니 뭔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테리맨이 대회에서 기차를 막아 개를 구한건
출발선에서 자기가 민 기차보다 빨리 달려서 앞지를수 있으면
그대로 개를 주워서 레일에서 벗어나면 되지 않나? 라는 의견이 좀 많았다
어차피 출발선에서 나간 이상 실격처리 될거 같아서 막았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근데 저게 저 집안 매력포인트자너.
아 아들이 좋은 의미에서 아빠를 따라간다고 ㅋㅋㅋㅋ
그러면 언젠가 청출어람으로 아빠 재현에 얹어서 더 간지나는 장면이 곧 나올거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