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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 05:26 | 추천 6 | 조회 6

프리큐어)프로듀서 : 아르카나 섀도우 이정도로 인기 있을줄 몰랐다.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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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프로듀서 : 아르카나 섀도우 이정도로 인기 있을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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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나오의 라디오 앳 리빙 467회 2026-09-07에 게스트로 출연한


명탐정 프리키어 프로듀서 "아라마키 마사야"와의 대담










큐어 아르카나의 모습을 엔딩에서 먼저 스포한 이유

토야마 : 먼저 닉네임 츄쨩 님입니다. “나오쨩, 아라마키 씨, 안녕하세요.”

아라마키P : 안녕하세요.

토야마 : “질문이 있습니다. 큐어 아르카나가 본편에 등장하기 전에 엔딩에서 큐어 아르카나의 모습이 공개된 데에는 어떤 의도가 있었나요?

토야마 : 30화, 31화에서 이클립스 섀도우 이야기가 전개되는 가운데, 흰 모습이 먼저 세상에 공개됐다는 점이 여러분께 인상적이었을 것 같은데요.

토야마 : “이클립스 섀도우 이야기는 스토리에서 중요한 대목인 동시에 무거운 이야기이기도 해서,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지 않으려는 배려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도 본편에서 깜짝 공개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반년 동안이나 비밀로 해 왔던 만큼, 제작진의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야마 : 그러니까 다음 화 예고를 보고 여러분도 꽤 놀라셨을 것 같아요. 엔딩에서는 흰 아르카나가 춤을 추는데, 다음 화는 ‘이클립스 섀도우’! “뭐어~?!” 이런 느낌으로요. “오히려 더 새까매졌어!” 이런 느낌이라서 많이들 놀라셨을 텐데요. 여기에는 어떤 의도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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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키P : 네. 이번 탐프리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폭넓은 시청자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있지만, 그래도 무엇보다 아이들이 보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방금 사연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섀도우… 아르카나 섀도우는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그런 상황에서 두 화에 걸쳐 조금 무서운 모습을 보여 줘야 했으니까요.

아라마키P : 그 점에 대해서 “괜찮아. 동료가 돼서 사이좋게 지낼 거야”라는 걸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그런 웃는 얼굴이나 영상으로 “괜찮아” 하고 보여 주는 게 아이들을 가장 안심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라마키P : 저희도 물론 만드는 입장이니까,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공개하는 게 가장 좋기는 하죠. 그렇지만 아이들이 무서워서 싫어하게 되거나, 보는 걸 그만두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조금 이른 시점이지만 엔딩에서 먼저 공개해서, 이클립스 섀도우가 되더라도 괜찮다는 걸 보여 드린 겁니다.

토야마 : 그런 점에서 역시 프리큐어구나, 정말 다정한 작품이구나 싶었어요. 저희 더빙 현장에서는 매번 녹음을 시작하기 전에 아라마키 씨가 그런 의도를 설명해 주시거든요. 아라마키 씨와 시리즈 디렉터인 가와사키 씨가 매번 인사 말씀을 해 주시는데, “이번에는 이런 의도가 있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라든가, “요즘 시청자분들이 이런 반응을 보내 주고 계시고, 이런 기쁜 반응도 있습니다”라고 현장의 사기를 북돋워 주세요.

토야마 : 그때 이런 의도를 듣고, “아, 그렇구나!” 하고 정말 납득이 됐어요. 마음도 굉장히 따뜻해졌고요. 사실 큐어 아르카나 섀도우일 때도, 쿠레아와 관련된 일에는 꽤 진지한 어조로 이야기할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아이가 울었다는 반응을 저도 들은 적이 있어서, “이제 나는 이클립스가 되는데, 괜찮으려나?”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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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 그런데 실제로 드림 스테이지 같은 공연에 놀러 가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 “이제 안 무서워!”, “이번에 아르카나가 하얗게 되거든~!”, “기대돼~!” 하더라고요. 그걸 보고 “아라마키 씨의 배려가 제대로 전해졌구나!” 했죠.

아라마키P :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기쁘네요. 물론 여러 가지 의견을 받고는 있지만, 이 부분은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으니까요.

토야마 : 그렇죠. 네. 모든 세대가 즐기는 작품이지만, 주인공은 아이들이라는 거죠.

아라마키P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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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섀도우가 주인공급 인기를 얻을걸 미리 예상했는가?

토야마 : 다음은 닉네임 냐오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나오쨩, 아라마키 씨, 안녕하세요.”

아라마키P : 안녕하세요.

토야마 : 안녕하세요. “아라마키 프로듀서님께 질문드립니다. TV 방송을 시작한 직후부터 큐어 아르카나 섀도우가 주인공급 인기를 얻었는데, 이건 예상하셨던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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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야마 : 아, 저도 정말… 키 비주얼이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여러분이 정말 “귀여워~!”라고 해 주셔서, “나는 그냥 말을 안 하는 게 낫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차라리 이대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요. 그림만으로 이렇게 열광해 주신다면, 아, 뭔가… 아아… 싶은, 괜히 두근두근하더라고요. 그랬어요.

토야마 : 그 정도로 처음부터 그림이 주는 힘이 있었고, 그 뒤로 말하기 시작했을 때도 “아, 신비로워!”, “귀여워! 아이스크림 먹고 있어!”, “귀여워!” 하셨죠. 계속해서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건 저도 실감하고 있는데요. 아라마키 씨는 여러분의 반응을 어떻게 보셨나요?

아라마키P : 이번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야노 씨가 정말 귀엽게 그려 주셔서, 그런 귀여움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선보였어요. 인기를 얻을 수 있게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하고요.

아라마키P : 그렇지만 지금껏 해 본 적 없는 수준의 적 측 프리큐어이고, 게다가 검은색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도전이었거든요. 그래서 이 정도로 인기를 얻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인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까지 예상했느냐고 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지금 이렇게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토야마 : 그렇군요. 정말 야노 씨의 그림은 어떻게 그렇게 귀여울까요? 장난 아니죠.

아라마키P : 장난 아니에요. 그 일러스트는요.

토야마 : 저도 초반에 친목 모임으로 술을 마시러 갔을 때, 이런 말을 했거든요. “야노 씨의 그림을 싫어할 사람이 있으랴? 아니, 없다!”

아라마키P : 정말 많이 말씀하셨죠.

토야마 :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한문 시간에 나올 법한 “있으랴? 아니, 없다!” 같은 말을요.

아라마키P : 다들 고개를 끄덕였죠.

토야마 : 맞아요. 모두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끄덕였어요. 정말 네 명이 각자 다른 귀여움을 갖고 있고, 요정들도 귀엽고, 정말 귀여워요.

아라마키P : 그렇죠. 그러다 보니 예상을 너무 뛰어넘어서,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니 어떡하지 하는 당혹감도 있었어요.

토야마 : 그때는 굿즈도 예상보다… 아르카나 섀도우 굿즈가요.

아라마키P : 굉장했죠.

토야마 : 저도 세상의 아르카나 팬 여러분과 굿즈 쟁탈전을 벌여야 했거든요. “우리 애 굿즈를 살 수가 없어!” 하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곧바로 대응해 주시고, 비교적 빠르게 구하기 편해지도록 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아라마키P : 네, 다들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으니까요. 처음 일러스트가 나왔을 때부터 반응이 뜨거워서 각오는 했는데, 그 이상으로 확 몰렸거든요.

토야마 : 그렇군요.

아라마키P : 그래서 황급히 준비했습니다.

토야마 : 신속하게 대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마키P :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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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섀도우가 큐어 아르카나로 변하는건 언제부터 결정되어있었는가?


토야마 : 아직 사연을 더 읽을 수 있겠죠? 네, 이번에는 막키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토야마 : “명탐정 프리큐어에서 루루카가 자신이 어떻게든 해야 한다며 혼자 답을 내리고 그걸 계속 짊어진 끝에,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오쨩도 인터뷰에서 루루카에 대해, 열심히 하는 사람일수록 혼자 짊어지기 마련이라고 말씀하셨죠.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지나치게 곧은 마음에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토야마 : “그래서 아라마키 씨께 여쭤보고 싶은데요. 아르카나 역 오디션이나 캐스팅에 프로듀서님도 관여하셨나요? 그렇다면 아르카나 섀도우에서 큐어 아르카나로 변화하는 것은 캐스팅 단계에서 어느 정도까지 구상되어 있었나요?”

토야마 : 여러 질문이 섞여 있는데, 우선 아르카나 섀도우가 큐어 아르카나로 변한다는 것은 어느 단계에서 결정되어 있었나요? 이 질문이 담긴 사연이 꽤 많이 왔죠.

아라마키P : 일단 아르카나 섀도우가 큐어 아르카나로 바뀐다는 건, 제가 기획을 세운 단계부터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토야마 씨의 연기를 들을 때도 큐어 아르카나 섀도우는 물론, 큐어 아르카나의 모습까지 떠올리며 들었어요. 어려운 역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두 모습을 구분해 연기할 수 있다는 점도 캐스팅한 이유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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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마키P : 그래서 흰색 탐정 프리킷 북이나 키 비주얼도 그렇고, 네 귀퉁이를 보시면 흰 보석이 있거든요. 검은색이 아니라요.

토야마 : 맞아요! 여러분, 눈치채셨나요? 뭘 보시면 되려나? 공식 사이트를 보시면…

아라마키P : 아, 그렇겠네요. 키 비주얼에도 분명 있을 거예요. 거기에 들어 있을 겁니다.

토야마 : 그렇거든요. 네 귀퉁이에 보석이 있는데, 저는 처음부터 “아, 여기에 흰 보석이 박혀 있네? 이러면 다들 눈치채는 거 아닌가?” 싶었어요.

아라마키P : 맞아요, 맞아요! 오디션 때 흰 모습도 보여 드렸던가요? 말씀드렸었나요?

토야마 : 오디션 때는 그림은 검은 모습밖에 없었는데, 테이프 오디션 단계부터…

아라마키P : 그렇구나, 그렇구나.

토야마 : 이미지 컬러에 검정과 하양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그래서 도중에 이미지 컬러가 바뀌는 캐릭터구나 싶었죠. 그리고 스튜디오 오디션에 갔을 때는… 하얗게 변할 무렵의 대사라고 할까요, 너희가 있어서 내가 있다는 식의 대사도 있었거든요. 분명 여러 일을 겪고 변해 가는구나 싶었어요.

토야마 : 그런데 “진실을 비추는 새하얀 빛”이라는 큐어 아르카나의 변신 구호는 들어 있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완구용 음성을 녹음할 때 이런 대사를 하게 되는구나 하고 알게 됐어요.

아라마키P : 그렇구나. 그러면 저희 제작진 쪽에서만 거의 흰 모습이 되는 걸 상상하면서 토야마 씨의 목소리를 들었던 거네요.

토야마 : 그렇죠. 그러니까 검정에서 하양으로 바뀌는 것이나, 네 사람 중 누가 에클레르의 정체인지 같은 부분은 정말 맨 처음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서 만들어 오신 거네요.

아라마키P : 네. 이번 탐프리에서 크게 준비한 장치나 여러분이 즐겨 주시는 기획은 대부분 아주 초기부터 구상하고 짠 것들입니다. 에클레르도 그렇고, 아르카나가 1쿨부터 적으로 등장해서 3쿨의 이 시점에 하얗게 변한다는 것도 처음부터 계산해서 넣었습니다.

토야마 : 프리큐어 시리즈는 매년 1년에 걸쳐 기승전결을 탄탄히 쌓고 멋진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잖아요. 여기에 이번에는 명탐정 프리큐어인 만큼 다양한 수수께끼나 복선까지 더해져서, 예년보다 더 치밀해지는 부분도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상당히 자세하게 정해 놓고 만드셨을 것 같았는데, 그런 느낌이군요.

아라마키P : 그렇죠. 이번에는 평소보다 고찰할 거리가 많을 거예요. 저희 제작진도 일부러 그런 요소를 준비했고, 찾아보며 즐겨 주셨으면 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여러 수수께끼를 곳곳에 넣고, 여러분이 실시간으로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토야마 : 네, 정말 고찰하는 보람이 있어요.

아라마키P :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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