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토가 나치새끼 만나면 뭐라고 함?"
다들 알다시피, 매그니토의 본명은 막스 아이젠하르트.
유대인 절멸 수용소에서 간신히 살아나온 유대인이다.
때문에 나치는 정말, 정말로 싫어한다.
그렇다면... 매그니토가 나치 빌런 중의 대표격인 레드 스컬을 만난다면
뭐라고 할까?
"네 녀석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아돌프 히틀러를 섬긴,
그 레드 스컬이 맞나?
내 가족과 나는 네놈들의 잔혹한 폭력에 희생당했고,
나는 복수하겠다 맹세했다!"
"우리 둘은 아주 닮아 있소이다, 매그니토. 우리 모두 우리의 지배 민족이 이 지구를 이어받기를 원하지 않소."
"내 총통을 야만적이라 불렀나? 내 기억이 틀린지 몰라도, 몇 년 전에 그대 자신도 잠수함을 가라앉혀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지 않았던가?"
"그대들 소수 집단의 운명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열등한 자들의 투옥이나 부적격자들의 말살쯤은 주저하지 않겠는가?"
"자, 이리 와보게, 매그니토. 그대의 그 위선적인 도덕적 우월감 따위에 내가 감복할 것이라 기대하진 마시지!"
놀랍게도 레드 스컬이 당당하게 '너가 나랑 다르다고? ㅋㅋ'를 박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매그니토.
이후 매그니토는 레드 스컬을 마실 것만 주고 가두어 버리며
'죽여버리고 싶지만 그러면 네놈보다 나을 게 없는 살인자가 된다'
는, 매그니토스럽지 않은 대사를 남긴다.
매그니토가 만약 정의로운 영웅으로 살았다면,
정당하고 당당하게 정의를 집행할 수 있었겠지만,
나치새끼의 지적대로 나치새끼같은 사상을 가지고 테러리스트가 되었으니
'난 네놈하고 달라서 함부로 안 죽임'
같은 찌질한 정신승리밖에 할 수가 없는 꼴이 되어버린 것.
악당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한계를 보여주는 장면이 되시겠다.
...그럼 매그니토가 나치같은 생각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인이다... 당신이 우리를 구하러 오신 건가요?"
"영어를 할 줄 아는구나, 이름이 뭐니 꼬마야?"
"매그너스에요."
"매그너스. 나는 대부분의 사람보다 강하지만,
너와 다를 것도 없는 한 명의 평범한 인간이란다.
우리는 모두 평등한 인류고, 나치와 같은 자들만이 사람들을 갈라놓지."
"매그너스는 캡틴의 충고를 결코 잊지 않았고,
세계는 매그니토라는 이름의 악당으로부터 구원받았다!"
어린 시절 캡틴 아메리카의 덕담 한 마디를 듣는다면
차별과 복수의식을 버릴 수 있습니다.
항상 감사하십시오.










다르게 말하면 저때 캡틴이 다 제쳐두고 레드스껄 참수작전을 직행한 결과가...
피해자의 반발이 항상 옳을 수는 없다는 걸 알려주는 캐릭터.
"자 찰스 합체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들이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당했다고 말하는 이스라엘 하는꼬라지가 나치 하던짓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긴했지...
물론 나치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이새기들은 대체 왜이러나 싶은거 아니 ㅅㅂ 그 ㅈ같은걸 당했다면서 왜 같은짓을?...
???: 렛츠 퍽 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