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루리웹 (2862564)  썸네일on   다크모드 on
| 19:18 | 추천 47 | 조회 15

"성녀로써, 신을 믿지 않는 당신을 동정합니다" +15 [2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6566620

"성녀로써, 신을 믿지 않는 당신을 동정합니다"


"성녀로써, 신을 믿지 않는 당신을 동정합니다"_1.webp


"개소리를 지껄이는군.

나에게 신앙은 없다.

그리고 죽을 위기에 처한 너를,

저 동상이 구해주기라도 한단 말이냐?"


"네"


그 순간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쳤다.

그것은 보다 섬광에 가까웠으나,

이미 재가 된 자가 그것을 느낄 새는 없었겠지.


"괜찮느냐?"


신의 목소리가 울렸다.

머릿속이 아닌, 하늘로부터.


고통이 없는 것이 그나마 이 신의 자비인걸까


성녀는 성녀가 아닌 이세계 전생자로써

그런 생각을 속에 담았다


신의 대답은 없었다.

권능으로 그 마음을 훔쳐보았을 터인데도

신은 성녀의 속마음이 재밌다는 듯
 하늘이 조금 쿠릉거렸을 뿐이다.


이젠 재도 안 남은 사람(이었던 것)을 보며,

성녀는 진심으로 탄복했다.


'그치만 판타지 이세계...'

'신이 대답도 걸고 가끔 명계 신도 올라오고

몇 신들은 인간계로 내려오고 인간은 신이 준 무구나 마법을 쓰는걸...'



[신고하기]

댓글(26)

1 2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 3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