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여행이 아닌 생활하러 가면 생기는 식습관충격
튀김이 많음 정말정말 많음
이걸로 반찬을 해먹는게
대표적 서민 식단
어묵도 일단 튀기는 거라
일본에서 정말 많이 먹는다는걸 알게 됨
누가 발암물질 어쩌구 한게 국내 커뮤에
퍼졌었지만 일본에선 씨알도 안통할 소리
정말정말 소세지 많이 먹음
저녁에 집 근처 지날때마다
3집 중 1곳은 소세지 굽는 냄새 남
한국에 김치종류가 많다면
일본에서는 샐러드 종류가 집집마다 다름
주 재료는
토마토 오이 양배추
이 3개가 거의 전부인데
드레싱이며 각 집집마다 다름
밥먹을 때 꼭 샐러드 나옴
미소시루 레시피가 지역별로 다름
버섯 위주가 있는가 하면
돼지고기 넣는 곳도 있고
토마토(?)를 넣는 곳도 있었음
한국이 반찬 위주면
일본은 밥 위주임
반찬보다 밥이 많으면 한국에서는
푸대접 받는다는 인식이 강한 반면
일본에서는 반찬이 밥보다 많으면
'고작 이 밥으로 이걸 다 먹으라고?' 라
생각하고 겉으로 웃지만 속으로 슬퍼함








그거 우리나라로 치면 내 아를 낳아도 정도 포지션이라
요즘애들은 그 말 안한다더라 ㅋㅋㅋ
오뎅튀김..!
그래서 그런가 일본은 별별 자잘한 밑반찬에도 일일이 돈을 받지만 이상하게 밥은 공짜로 리필해주는 밥집이 제법 있음
여기저기서 들어본거로는 일단 굉장히 적게 먹는 것 같음.
여행 다닐 때 일본인들 보면 비만인 사람이 진짜 거의 없더라.
밥이 적으면 반찬이 짜서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