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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리치리치나 후속편 찍었으면 좋겠다
다큰 부자 리치가 자기 자식들과 벌이는 요절복통 우당탕탕 코믹 영화
그리고 그때 개고생한거 보상받듯 아역배우들 대우존나 잘해주고 막.
재등장한 2편의 트랩을 도둑이 얻어맞곤
"그때도 이게 가장 ㅈ같았어..."
로봇 치킨 같은 것 방송해주는 어덜트 스윔 같은 채널에서라면 가능할 노빠꾸 나홀로 집에 만들 수도 있겠다. ㅋ
근데 진짜 맥컬리컬킨이 이혼남으로 후속작 연기하면 진짜 개잘팔릴것같긴 함
추억보정에 감동까지 더블로 챙길수있는데 실패하는게 이상할정도
나홀로집에2에서 비둘기아줌마한테 케빈이 어린이의 마음으로 조언해준것처럼
쓸쓸한 이혼남인 자기한테 아들 친구가 조언해주는 장면을 오마쥬로 넣는거지
크 좋다
마브 : "우리가 손 씻고 돈을 벌어 이 집을 사게 될 줄이야."
해리 : "그래도 그 맥칼리스터 꼬맹이가 없으니 허전한걸...."
그리고 이웃에 사는 수상한 마피아 할배가 찾아옴.
지나가던 아님 모이주며 벤치에서 쉬던 조페시랑 친구가 같이 구경하며 조언하는거임
이 시나리오 너무 맛있는데... 난 극장가서 3번 보고 울 것 같다. 어린시절 친구의 근황 보는 것 같기도 할 거고, 내 자신의 모습 같기도 할 거고.
약간 토이스토리3 봤을때 감성 느낄수 있겠는데요
3가 진짜 여운이 장난 아니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