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길리먼이 네크론 수장 자렉한테 박살나는 과정.jpg
길리먼이 네크론들을 막기 위해 세운 계획은 네크론들의 퍼라이어 넥서스 구역에 교두보를 마련하는게 첫 계획이었음.
그래서 자신이 지휘하는 함대를 미끼로 자렉을 끌어들이고 네크론에 맞서서 아직까지 저항하는 제국군이 있는 지역으로 진입할 함대를 나눠 양동으로 공격하려함.
이후 근거지를 마련한 후 도착하는 후속함대들을 축차 투입하는 것.

그러나 머지않아 길리먼은 자렉과의 회담 이후 자신이 오판한걸 깨달음.
자렉은 길리먼에게 네 아버지는 그저 강력한 돌연변이일 뿐이고 너는 그 피조물일뿐이라고 선을 그은 후 자비롭게 인류 종의 보전은 약속할테니 항복하라고 종용함.
길리먼이 거부하자 자렉은 인류의 말로는 동물원 행이라고 선언한 후 떠남.
그후 자렉이 공세를 시작하는데 기존의 워해머 인류제국이 물량전으로 적을 공격하는 기본 전술에 맞춰서 역으로 압도적인 물량을 동원해 제국 함대를 갈아버리기 시작함.

남은 제국군을 지원하고 양동으로 공격할 함대는 순식간에 박살났고 최고지휘관까지 사망해버림.
길리먼은 남은 함대라도 지키기 위해 본인이 미끼를 자처했고 제발 가자고 울고불고하는 쿠스데토스와 비필요인력을 전부 퇴거시킴.
다행히 자렉은 도망치는 제국군에겐 큰 관심이 없었고 길리먼을 먼저 잡을 생각이라 탈출한 자들은 빠져나가는데 성공.
길리먼도 그냥 죽어줄 생각은 아니라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가장 빠른 함선을 타고 탈출하려 했지만 이것도 자렉의 계산범위라 자렉이 몸소 길리언의 탈출선에 보딩을 시도함.
참고로 자렉은 단신으로 제국의 타이탄을 반갈죽내는 무력이 있음.

그러나 길리먼의 동맹 엘다들이 길리먼을 들고 튀어서 간발의 차로 놓침.
이 한번의 전투로 길리먼이 소집한 성전함대의 20%가 괴멸되어 버리고 길리먼은 표독해져서 복수를 다짐함.
자렉은 추적을 생각했지만 이모테크의 반란과 카오스의 다섯번째 신에 가장 가까운 악마 바쉬토르의 분탕질 때문에 내부단속에 들어감.






요즘 워해머 인류제국 반갈된뒤로 길리먼쪽만 보이는거 같은데 저쩍 반대쪽 천년해골은 수토리 진행 안되서 그런가?
이 사건 이후 역병전쟁과 타이라니드 대침공으로 길리먼이 피똥싸니까 황제가 나머지 반절 구역을 커버하라고 라이온 깨워서 보냄.
반대쪽은 단테와 라이온이 있어요
단테: 열심히 일하겠습니다!(죽여줘)
단테 : No! STOP!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래도 아내 잘만나서 살았네
콜콴: 너죽으면 다 망한다고!!
네크론 수장이 겁나 쎄구나..
길리먼 고생이 많네
사실상 위상만 생각하면 길리먼도 아니고 황제랑 떠야하는 그런 놈이라
역시 섭정비가 엘다라 구해주는게 맞았어
자렉이면 인류제국의 황제 급인데 저 정도면 선방한 거지
근데 길리먼 혼자서 다하니까 얘가 망가지는것같으니 첫째놈 보냈는데 하필이면 뽈른들 잡는다고 바쁨 ㅋㅋ
그렇지만 폴켓몬 하면 군단 시절 베테랑들 수집 가능한데 그거 어케 참음 ㅋㅋㅋ
타이라니드로도 머리아플텐데 이젠 네크론이네. 좀있으면 오크도 나오겠다 야
미리 빼놓은 카울침투팀이 해킹해서 자렉에게 한방 먹이긴 했는데, 로부테 길리먼의 판정패로 봐야할 정도의 피해를 입었음. 그래서 로부테 길리먼은 일단은 자신의 영지인 울트라마부터 수복해서 피해를 복구하고 네크론에게 한 방 먹일려고 함. 이게 울트라마 2중대에게 500세계 수복을 명령한 이유
이러면 타이투스한테 500월드 수복 명령 내리는것도 이해가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