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굴리는데 진심인 게임.
대충 화면에 이런게 나와서 춤을 따라하는 게임 '저스트 댄스'
그런데 다들 알다싶이 이게 사실 3d 그래픽으로 만든게 아니라 다 사람들 하얗게 칠해서 춤추는거 직접 찍은거였음.
아무튼 경쟁자가 없는 독특한 게임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이게임이.

2025년에 저스트 댄스 2026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등장한 래전드 곡이 있었으니.
바로 'Born To Be Alive' 되시겠다.
노래때문에 인기가 많다기 보다는 이 곡에 사용된 인게임 영상 때문인데
정말 이쁜 스톱모션 스타일의 3D 애니메이션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너무 퀄이 좋아서 다들 좋아하는 반면 이제는 사람이 직접 추는게 아니라 3D도 쓰는건가 해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엥? 우리는 3D 안 썼는데용?

?
인형으로 사람들이 존나게 만들어써용.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거에요...

나는 사람들이 돈을 받고 자기가 좋아하는걸로 땀을 흘리는 걸 보는게 너무 좋아 히히.




이런 정성과 센스를 왜 다른 게임에는 안 쏟는거냐 유비...
이런 거 보니까 이런 노력도 ai의 데이터가 되어서 나중에 딸깍의 일환이 된다는 게 씁쓸하긴 하네. 세상이 디지털화가 되어갈수록 아날로그의 소중함이 더 느껴져. 결국 소스가 제일 중요한건데
앞으로 그럼 모든 댄스곡을 스톱모션으로 부탁합니다
칭찬하는 의미로 밋힌 변태놈들이구만
뭐지 이 신종 변태들은ㄷㄷㄷ
이제 스톱모션도 CG로 구현할 수 있는 시대에ㄷㄷㄷ
https://youtu.be/ObSaV9hW-k8?si=Wy30yDrbwcEiujW0
나 이거 때문에 2023년 버전 샀었음ㅋㅋㅋㅋㅋ
2022년이네. 아무튼 이때부터 매년 한편씩은 스톱모션으로 제작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