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에서 설정 오류에 대처하는 방법.jpg
라마가 된 왕자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실험실로 향하는 쿠스코 일행(빨간 줄)
그리고 이를 뒤 쫓는 이즈마 일행(보라 줄)
절벽 나타나자
화살에 줄을 묶어서 쏘고
타고 건넘
그리고 이즈마가 오지 못하게 끊어버리지만
이즈마 일행은 이를 대비해 글라이더 모드를 탑재했고
타고 가다가
번개맞고 추락
그렇게 쿠스코 일행만 실험실에 도착함
실험실에서 인간으로 되돌아가는 약을 찾는데
없음
이럴수가! 이즈마가 먼저 와서 가로챘음!
쿠스코: 어떻게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거지???
이즈마: .....
이즈마: 어떻게 도착했지 크롱크???
크롱크: 제가 어떻게 알아요.
크롱크: 전체적으로 봐도 설명이 안되는데.
설정오류에 대처하는 방법
말은 안되는데 아무튼 그랬다 하고 넘어감






















쿠스코쿠스코 재밌음
다람쥐랑 말하는 저 친구
엄청 유능함
보글보글같은거지 아래로가면 위에서 나옴
진짜 추억팔이가 아니라
몇 번을 다시 봐도 유쾌한 영화임 ㄹㅇ ㅋㅋ
is there anything on this menu without some kind swimming in the gravy?
억양까지 기억만다
난 저 시절 디즈니 애니중 아직도 제일 좋아함
근데 원래는 계획 몇번이나 틀어져서 어거지로 완성한 누더기였다 하더라고
당시에 평론가 평도 안좋았다고 하고
이거 언차티드 할때 느꼈음. 아니 그 퍼즐에 파쿠르에 온갖 고생을 다해서 들어왔는데 보물만 찾으면 나쁜 놈들이 튀어나옴. 이놈들은 어케 미리 와서 대기타고 있는거야???
이즈마 성우 나수란님 목소리가 다시 듣고싶구나
내 마음속 영원한 닥터 쿠레하
강타고 빨리 도착했다는 설명도 가능하지만 그냥 쿨하게 넘겨버림
사실 할매다리 보여주려던 장면때매 머릿속에 남지도 않았고
단검을 꺼내자 다들 안도의 한숨을
개인적으로 재밌었는데 평론가들평은 좀 낮았더라 당시분위기랑 안맞았나
평론가평이 인기랑 다른건 유명함
저건 흥해서 2기랑 50화짜리 tv시리즈로도 나왔고
하긴 2탄이랑 tv시리즈 나온거보면 인기없었으면 안나왔겠지
둘다 재밌게 봤음 크롱크가 썰푸는거랑 쿠스코왕자의 학교생활이었던가
ㅇㅇ
쿠스코 쿠스코 겁나 웃기니까 강추함. 이쁜 캐릭터가 안나와서 흥행은 망한편인데 개그감각은 최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