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제국이 커스토디안 가드를 양성하지 않는 이유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유전적 안정성과 기능적 우월함이
스페이스 마린들과는 차원이 틀리며
제조 과정또한 유아기때부터 DNA 단위로 개조시키기 때문에
이에 비교하하면 스페이스 마린의 수술은 조잡한 야매 시술도 안된다
이런 엄청난 애들로 군대를 양성했으면 되는데 왜 얘들로
군대를 양성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든다
사실 가장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유연함"과 "목적성"이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각종 세뇌를 받는다 해도
인간으로써 분별력을 가지며 그에 걸맞게 행동한다
(그래서 호루스 해러시 같은 찐빠가 터졌지만....)
반면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황제의 안위를 위해서만 활동하며
그렇기에 독자적 전술이나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즉, 스페이스 마린처럼 독립적 활동을 하는게 불가능 하다
두번째는 목적성인데
모든 스페이스 마린들이 자신들의 프라이마크의
특성대로 성격이 발현되는것처럼
커스토디안 가드들은 철저하게 황제에게 복종하고 따르는걸로 설계되어 있으며
황제를 위해서라면 인류제국 전원을 말살할 수도 있다.
즉, 스페이스 마린은 인류를 위해 존재하고
커스토디안 가드는 오직 황제를 위해서만 존재하는것이다
스마가 초인이라면
엄청 정교한 바이오 로봇인거 같은 느낌
근데 황제 지금 없잔아
쩌어어기 황금옥좌 위에서 서치라이트 열심히 돌리는 중이신데여
이번에 나온 최후의 방벽 떡밥에서 '황제는 어떤 상황에도 황금옥좌에 존치되어야 한다'로. 나오는데 황제가 옥좌에서 일어날때 스마하고 커가는 과연?
커스타드 가드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