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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경사야 뭐 돈만주고 안 가도 그만이긴 함
근데 힘들 때 곁에 사람 없는 건 진짜 힘들어
진짜 개망나니 아니고서야 이해득실을 떠나서 도와주는 게 사람 도리임
경조사때 아무도 안오는데 와주는 사람이면.
진짜 인성터진 새끼 아닌 이상 챙겨주게 마련임
에지간한 소시오패스도 감동 먹을만한 부분
경조사 챙겨가면 사람 마음이 달라짐
팀장 : 씨/발아 깝치기 마 새끼야!
나도 애초에 결혼식은 안 가도 장례식은 꼭 가는 거 같음 이게 장례하다보면 지인들에게 오지말라고 이야기 해도 막상와주면 그렇게 반갑고 고마울수가 없더라 ;;
졷같아도 건들면 귀찮아서 냅두고 있었는데 그걸로 피해입는 애가 호감작된 애면 말이 다르지 ㅋㅋㅋㅋㅋ
루리 고민게시판 보면
ㅇㅇ가 죽었는데 가야하나요 ? 라는글 진짜 수시로 올라오는데
지금 이글 케이스 참고해도 좋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