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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달 알바를 할 바에 차라리 스파이더맨 사진을 찍고서 그걸 데일리 뷰글이 아니라 대가를 제대로 처주는 신문사에 팔면 어떨까? 그럼 돈을 꽤 많이 벌 거야!"
"매일같이 거지같은 사건들이 일어나는 뉴욕에서 거미 쫄쫄이 입고 활동하는 자경단원 이야기를 계속 사주는 신문사는 데일리 뷰글 밖에 없어요."
가난한 히어로를 이해하며 쏠려버린 피자를 먹을 수 있다면 그사람도 히어로인가 아닌가에 대한 토론을 시작합시다
ㅇㅇ 피터가 성장해가는 청년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어로로써
사는 걸 선택하는 건 멋있지만 별개로 피자 저 지랄로 배달하는 놈은
곱게 말하건 나쁘게 말하건 빨리 내보내야 하긴 함...
샘포터보다 못하면 좀..
저 피자를 받을 사람에게마저 공감할 여지가 있다는 게 개쌉명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짤을 위한 빌드업에 희생되는 스파이더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