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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아까 그년은 끝까지 버티던데, 어떻데 지금도 버티고 있나?"
"어... 대장님, 이 촉수들 원래 눈이랑 코랑 기도에도 들어가나요?"
"아."
머리까지 담구면 안대
반만 담궈야지....
도파민 절임
"아니 시발 숨구멍은 남겨둬야지 다 들어간다매!"
???:다 끝났는데 한번 해보고 싶다고?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서렌치는거보니 경험자네
뭐든지?
어? 대장님 촉수가 입과 콧구멍 귓구멍으로 기어 들어가서 심하게 버둥거리더니만 축 늘어지더구만유.
그런데 일어난 이후로 꽤 쓸만한 육체를 줬다며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사람이 바뀐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