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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민하고 식욕이 왕성한 때에 본인과실로 서운한 일을 만들었다? 평생 기억하고 소환 될 법하지ㅎ
모유 관리 떄문에 미니 냉장고 사달라고 했을 때 무시했다가 본인 맥주나 음료수 침대 옆에 보관하다가 원할 때 마시고 싶다고 미니 냉장고 얘기 꺼낸 남편 썰 생각나네 ㅋㅋ
유게이들도 야식먹는거 보면 임신한 애들 많아보이던데
형? 왜 남일 처럼 얘기를 해?
우리 애는??
뭐? 이 녀석은 언 놈이야
나는 어쩌고!
사온거 먹어만줘도 상위권이라던데 ㅋㅋㅋ
진짜 심할땐 야밤에 뭐 먹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사왔더니 그세 입덧 바뀌어서 안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만
호르몬 폭풍이 안에서 터지고있는거라 임신때는 진짜 어쩔 수 없지ㅋㅋㅋ
그게 자기 맘대로 안 되는 거라 어쩔수없지...
사가지고 오면 안먹는 경우가 태반임
그럼 바뀐거 또 사러나감
근데 그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데 아님
랜덤 호르몬 디펜스라
어휴 먹어주기만 해도...
우리 아버지 활약상 들어보니 엄청 나시던데. 지방엔 없는 물건이라 먹고싶단 한마디에 지방에서 새벽에 서울까지 과속으로 밀고 올라가서 사서 내려오는 일도 있었다고... 그런데 그새 입맛이 바뀜.
막상 사왓는데 갑자기 식욕 끊기면 그거대로 ㅋㅋㅋㅋㅋㅋㅋ
만삭 아내 둔 아재가 나이트 클럽 들어가서는 '이 시간에 과일 파는데가 여기 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썰
그런 이야기 본 것 같은데,
옛날 한 8~90년대 쯤에 아내 분이 입덧 심하게 하는데, 유독 야밤에 과일이 먹고 싶다고해서 남편 분이 밤마다 유흥주점... 같은데 돌아다니면서 남는 과일있으면 좀 사가도 되겠냐고 발품 팔았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관리하던 사람들도, 뭐지? 이 사람은 왜 여기 와서 과일을 찾지? 하다가
사연 + 하도 많이 오다보니, 미리 과일 빼놓고 기다리고 '아내 분 잘 챙겨드리라'고 덕담주고 받았다는 훈훈한 결말이던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