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같은 사진 자체는 거의 최초 모델인 SD1.5 에서 생성이 가능했음

이 이미지처럼 ㅇㅇ 다만 SD 1.5 모델의 한계는 말을 드럽게 못알아듣고- 가령 cowboy shot(무릎 위로 초점) 을 넣으면

카우보이 모자나 신발을 넣는 일이 많았음

그후로 버전 업 된 SDXL 은 상당히 말을 잘 알아듣지만, 묘한 기시감이 느껴지는 실사짤을 만들어냈음. 실제같은 사진을 뽑는 사용자들의 대표적인 불만이 어딘가 사실적이지 않다는것

묘한 기시감이 드는 짤

그 다음으로 나온게 FLUX. SD 계열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델 이었지만... 굉장히 실제같긴 하지만 검열이 씨게 걸려 있어서 야짤을 뽑거나 아니메 짤을 뽑기에는 부적합했고, 사양이 상당히 높아 일반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긴 어려웠음

위짤보다는 굉장히 자연스러워졌다

그 다음은 우리 모두가 아는 나노 바나나. 구글 에서 개발, 압도적인 자본력과 데이터셋으로 위 모델들은 비교도 안되는 명령 구현도를 실현했지만.... 얘는 FLUX 보다도 검열이 심해서, 검열을 우회하는 탈옥을 하지 않는다면 보보꼭보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자체 마크가 남고 exif 에 태그가 남아 따로 지우지 않는다면 구별이 가능하다.

마잭과 빌리 아일리쉬.

그리고 나노바나나 보다는 먼저 공개되고 성능이 아주 조금 떨어지는 QWEN image. 중국 알리바바 출신이다. 문제는 얘는 오픈소스, 나온지 두달가량 되어가는 시점에서 경량화가 크게 진행되어 4060 8gb 노트북 글카로도 돌아가는 비교적 저사양에 제일 중요한 무검열이다. 심지어 얘는 글자도 적을 수 있다.

위 짤들은 모두 후보정 없이 AI 자체만으로 생성된 짤들이다. 옛날사진 같아 보인다 하더라도 믿을 수 없다는것.

물론 얘도 사진을 생성하다 보면 기시감이 드는 짤들도 왕왕 나오긴 하지만, 이제 말 잘 알아듣는 실사 모델이 있다는것.

문제는 선명한 사진들도 구별 안가게 잘 나온다는것. 다만 거의 다 야짤이라 여기에는 못올린다...

이런 이미지가 진짜인지 구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게시 시점을 확인하는것. AI 시대 이후에 만들어졌으면 일단 의심을 해보자

우리 아버지도 조잡한 AI 유튜브 보면서 속고 계시길래 싹 차단하고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이제는 더 구별 안되는 상황이 왔으니 부모님이나 친척분들께 더더욱 조심하라고 알려드리고 우리도 조심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