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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새로운 시도를 해내는 걸 보면 진짜 연출력은 독보적이야.
오히려 특유의 복닥복닥한게 뮤지컬 다워서 시너지도 좋았음 ㅌㅋㅋㅋ
애니에서 봤는데 진짜 만화 영화 같더라
애니가... 만화 영화니까
끄덕
애니화도 악몽에 나올거 처럼 잘 해놨지
생긴건 동화나라인데 하는 짓은 죽이고 약탈이라는 마피아 패밀리라는 갭차이가 걸작
진짜 이 리듬감
진짜 저 부분이 원피스 통틀어서 제일 무서운 연출이었던 것 같음
빅맘이라는 인물의 광기가 날것 그대로 드러나는 연출
그리고 와노쿠니에선 가부키극을 시도하고...
독자들은 가부키가 뭔데 씹덕아로 일관하고...
그거 들어보니 카부키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잘만들었다는데
카부키 문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결혼식 참가자들 동선 확인하거나 사소한 정보라도 수집하는 모습이랑
가족 위주로 해적단 꾸리는 것도 보면은
록스랑 같은 노선 안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