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12)

• Narthil09/28

  영조 다이스키

• lloll09/28

  아프다 아파(장폐색)

• 具風09/28

  참으로 흉참한 짐승이로다. 귀주 가둬 간장을 부워라

• 발빠진 쥐?09/28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 자연사를권장?09/28

• 계란으로가위치기09/28

  감게가 간계하네

• 자연사를권장?09/28

  누굴 죽일려고...

• CV-3 Saratoga09/28

  아니 영조 올인원패키지는 너무한거 아니냐고....

• Floca09/28

  정말 감게무량하네

• 유게이-4827164910709/28

  감이랑 게를 계속 공급해서 죽인다고 해서 감게무량이라 하더라

• 파워메탈러 도미누스09/28

  흉참하도다 흉참해

• 마음의거울09/28

  소인은 갑진년부터 게장과 감을 먹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