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감동적인 결말
자신에게 집착하는 소름끼치는 루터를 무찌른 슈퍼맨
고독의 요새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와중에 사촌 카라가 크립토를 데려가려고 들른다.
크립토가 떠나거나 말거나 슈퍼도우미 봇들은 슈퍼맨의 휴식을 위해 슈퍼맨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준다.
"잘있어라~찐따야"하며 고독의 요새를 떠나는 카라와 크립토
슈퍼맨과 게리는 그런 카라의 뒷담화를 까면서 내심 걱정한다.
이제 슈퍼맨도 휴식을 취할 시간
-슈퍼맨 부모님의 메세지를 틀어드릴까요?
-그래. 게리 틀어줘.
영화 초반, 고독의 요새에서 재생되고있던건 사실 지구를 정복하라는 친부모님의 메세지였다.
그러나 영화의 결말에 틀어지는것은 슈퍼맨을 거두어준 켄트 부부와 클락이 함께 찍힌 비디오였다.
비록 크립톤 혈통이지만 켄트부부의 사랑을 받으며 지구인으로 성장해 온 슈퍼맨
외계인이지만 누구보다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준건 피가 이어지지않았지만 그를 키워주고 사랑해준 켄트부부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는 크립톤인 외계인 슈퍼맨이 아니라 인간 슈퍼맨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 결말이다.
간만에 휴머니즘적인 히어로영화라 조앗슴
아니 다른 건 다 이번 영화 장면 썼으면서
왜 조엘 부부만 예전 영화 이미지여
예..예전글 재탕이라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