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루리웹 (2364456)  썸네일on   다크모드 on
루리웹-1.. | 08:55 | 추천 6 | 조회 174

[유머]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 +174 [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446754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_1.jpg





애연가기도 하고, 옛날에 영화 신세계에서 이자성이 담배필때 영롱한 소리가 나는 라이터를 쓰길래 기억하고 있다가 최근 뽐뿌가 와서 질러버렸음...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_2.jpg





박스는 생각보다 작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엄청 화려하게 포장해줄줄 알았는데...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_3.jpg




실물은 진짜 사진보다 몇배로 이쁘더라.

저 광택 참을수가 없었음.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_4.jpg




300만원짜리 라이터 후기.jpg_5.jpg



앞뒤로 비단잉어가 프린팅 되어있다.

표면은 옻칠 처리해서 맨들맨들하고 기스도 안남.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데 엄청 무거운 편임.












(소리있음)


역시 듀퐁은 퐁소리 들어봐야지.

생각보단 무거운 소리가 났음.


그리고 상상도 못했는데 나는 지포같은 기름라이터인줄 알았는데 부탄가스 충전식이더라.


듀퐁 공식가스는 더럽게 비싸서 그냥 일반 고순도부탄가스 사서 쓰는중.


쓴지 한달 다 되어가는데 일단 깨끗하게 물건쓰는 성격이라면 이거 사지마라.

외관을 아무리 깨끗이 관리해도 라이터인 이상 주머니 안에서 잔기스 생기기 마련이고,

뭣보다 뭔짓을 해도 점화구의 검댕이들은 안생기게 할수가 없음.

그리고 편의점 500원 라이터에도 방풍커버가 있는데, 듀퐁은 그냥 점화구가 돌출되어있는 형태라 바람에 엄청 취약하다.


즉 생각보다 불편한 라이터임...


감성값에 100만원 이상 태울수 있다면 추천함.

아니라면 그냥 적당한 레플리카 사는게 정신건강에 더 이로울수 있음.


[신고하기]

댓글(6)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 3 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