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회전 후반부 최고의 전투.jpg
저 둘은 세계관에서 5손가락에 드는 강자다
지금 저기서 일어나는 것들은 단순한 최면이나
환각이 아닌 현실조작으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다
검은옷쪽은 이걸 어캐 파훼할지
고민하고 있는 진지한 장면이다
그리고 이 전투가 주술회전 후반부에서
가장 개연성있고 잘 만들었다 평가받는다
+저걸로 진짜 환타 패러디 광고까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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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즉석 애드리브 코미디 배틀을 벌여서 밀리면 밀릴수록 HP가 깎이는 건가?
한끗만 실수해도 치명적인 데미지가 들어오는...
주술 후반부 전개중에 이게 최악이었음
켄자쿠를 저따구로 쓴거부터
아니 무엇보다 개그가 안웃겨
누가 리뷰한걸로는 내수용 개그의 극한을 넣어둔거라 다른 나라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거라고 말하긴했음.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무도 레코드 + 개그 프로그램 웃긴장면들 + 내수용 밈들 집합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듯.
문제는 아군측 좀 줄여줘야하는 켄자쿠가 개그맨 한명이랑 같이 리타이어 되면서 스쿠나 한명한테 고죠 빼고 다 살아남은 아군이 순서대로 꼴아박는 전개가 되버린게 문제
안 봐서 그런가 저것 만 봐선 나름 재미있는 아이디어 같은데 ㅋㅋㅋㅋ
드래곤볼에서 마인부우와 마지막 전투를 퀴즈로 승부했다고 하면 빡치지 않겠음? ㅋㅋ
전개가 상상 초월이었죠.
작중 제일 떡밥이 많았던 애가 떡밥도 안내놓고 "난 최고의 코미디를 하는 게 꿈이었어! 내 꿈을 이뤘다!" 하고 리타이어 되어버리니...
그나마 후반의 복잡한 능력설명중 이해가능한 부분일뿐. 사실상 고조사토루가 진지하게 썰어야하는 개연성이 있는 인물을
처음나오는 개그캐가 너무쉽게 무력화 시킨다는점에서 이미 스토리 붕괴지.
솔직히 재미있었어
개인적으로 주술회전에서 최고의 애피소드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