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장이 나 좋아함..
요리 13년하다 때려치고 면접볼때 경력보더니
고기 잘 굽겠네. 하길래 농담인가? 했더니 회식때마다
이사들이랑 사장이랑 같은 테이블임..끝나면 고생해서
구웠다고 상품권줌..
다른테이블과 다르게 눈치안보고 비싼주위많이먹음.
내가 먹고싶어서 이쯤 소갈비 시킬까요? 하면 그냥 시키라함.
근처 공단식당에서 나 많이먹는다고 식권 두장 달라는 말에
극대노해서 싸워줌. 여직원들 반만먹으면 반장받을거냐면서..
근데 나 먹는 양보더니 넌 점 줄여라 하더니 회사 복지로
라면 2.3박스씩 쟁겨둠. 덕분에 아침안먹으면 4.5개씩 끓여먹음.
야유회하자고 해서 암 생각없이 (고기구울려면) 덥겠네요 했더니
생맥주기계 대절해줌. 공장장이 만든 드럼통 반쪼갠 불판에서
고기 궈주면서 맛있어보이는거 내가 골라먹었는데
고기 못먹고고생했다고 상품권20만원이랑 양주남은거2병줌.
가끔 이사들이랑 회사에서 엉덩이는 내가 짱이라고 함.
내가 데드 열심히 치는거 어떻게 알고...후으..
내가 여자였으면 반할뻔했음
복지 쩐다
잘먹긴하나보네 ㅋㅋㅋㅋㅋㅋ
적당히 2인분? 먹음
사랑받네 사랑받아
근데 잘구우면 진짜 맛있음...
빨리 가서 뽀뽀라도 해드려라
이쯤 신호 줬으면 눈치좀 채라
엉덩이 드립에서 이미 느낌이온거구나!!
여자였으면 사장 아들내미 뭍혀줬겠네
이쯤되면 니가 눈치 챙기고 여자 해야지
엉덩이 조심해
손짤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