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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간짜장 하면 물을 넣는건가?
그냥 어짜피 날아갈때 까지 볶으면 그만인데
그걸 모르고 그만...
대량으로하면 화력전달이 제대로안되서 물많이나옴
그거잡을라고 전분물씀
전분쓴다는말나오면 그냥 사도임 맛이야 나쁠것없겠지만
저 조리법은 물이 나와서 넣는 게 아니라
완벽히 건조한 간짜장은 면이랑 잘 안 섞이기 때문에 물 소량과 전분물 소량 넣어 윤기와 비빔성을 높이는 기술임
옆에는 흑백에서도 나왔던 제자분이셨던가...
동네에선 왠만하면 양배추 많고 생양파 한가득인게 많아서
이게 서걱서걱 씹는 샐러든지 짜장인지 싶어서 시키기 아까움
간짜장 양파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 이젠 간짜장도 제대로 해주는 집 찾기가 쉽지 않네
어차피 수분 날릴만큼 가열하면 괜찮지 않나
그럼 양파가 너무 푹 익어
요새는 짜장에 양파만 새로 넣은 가짜 간짜장이 많아서ㅎㅎ 구분법도 많아졌는데 몇개는 안맞기도 하고 대환장임ㅎㅎㅎ
간짜장 다 좋은데.. 비비기가 힘들어..
짜장라면도 비슷한게 물 조금 남기고 비벼야 잘됨
세계적인 쉐프도 인터넷 참견질에는 감당할수 없는거군
'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