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나는 미국을 사랑하지만 이제는 낯설다"
“예술가이자 미국인으로서 무엇을 두려워하느냐?”라는 질문에
졸리는 깊은 한숨을 내쉰 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했다
“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지만, 지금의 내 나라는 내가 알던 나라 같지 않다.
나는 늘 세계를 넘나들며 살아왔고, 내 가족도 여러 나라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내 친구와 내 삶 또한 그렇다.
내 세계관은 평등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국경을 초월한 것이다.
어디에서든 개인의 표현과 자유를 분열시키거나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너무나도 심각한 시기이기에 말을 가볍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모두 함께 매우 무거운 시대를 살고 있다.”
미친 세상에 미국이 가장 미쳐가는 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