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경마) 조금 전 칼찌로 난리가 난 대상경주(G3)
KRA 2대 트리플티아라이자 4세 이후에도 (부상 및 호흡기 이슈만 빼면) 기량이 죽지 않았던 즐거운여정.
오늘 서울 8경주(16시 05분)에 시행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1400m)에서 사상 첫 3연승에 도전함.
200m를 통과했을 때 따라 선두권에 우뚝 서면서 우승이 확정이었는데, 후방의 하늘색으로 표시한 7번마(보령라이트퀸, 5번 인기)를 주목
폭발적인 뒷심으로 치고 나와서 50m를 남긴 시점에선 거의 비슷하게 오더니
결승선 10여 미터를 남기고 완벽히 제낌.
참고로 여왕의 3연승을 저지한 보령라이트퀸은 올해 경기도지사배에서 3대 트리플 티아라 정배였던 말도 마지막 3관 경주 때 박살났었는데.
혈통은 정영식 마주님의 대표 경주마 중 하나인 록밴드의 딸내미인데,
이 록밴드의 작은 고모, 즉 보령라이트퀸의 고모할머니가 다름 아닌
말딸 2부 스토리의 주조연 캐릭터 중 하나인 데어링 하트
오늘 일본도 올커머에서 레갈레이라가 레코드로 이겨서 난리더만..
중상 3연패는 갑자기 작살난다는 법칙이 있는건가
오메가 퍼퓸 : 걍 선배가 X나 약한 거 아니에요?
힝
예전에 동생이랑 경마가서 140배 터져가지고 고기사먹었던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