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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꿇어라
외국도 서열 나누기 ㅈ되던데 왜 자꾸 한국만 그런다는 건 지 모르겠음
멀리서 일어나는 일보다
가까이서 벌어지는 일이 더 심각해보이는 뭐 그런 게 있어
갈라치기가 목적인 분탕들인거 같음
요즘 보면 죽음도 서열화가 되어있던데
서열 나누기는 있는데 자기 서열에 납득하느냐 불만이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인듯
어디서 듣기로는 한국전쟁 거치면서 사회구조가 리셋 되어서 개천에서용나는 사례가 워낙 많으니까
서열이 높은 사람 보면 내가 쟤보다 못한게 뭔데라고 생각하고 또 서열이 낮은 사람보면 나는 쟤보다 성공했다 라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는듯
이중 상태 같음.
외국은 예전부터 내려온 계급이 있고 그걸 인정하면서 산다.
한국은 식민지와 전쟁, 경제 발전으로 새로 만든 계급이 생겼고 구조가 공고화 되는 중.
계급이 있음을 부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는 그 위에 올라가려고 노력하는듯.
올라가고자 하는 향상심으로 지금의 부를 일군 것도 사실이지만 끊임없이 올라가려다 보니 괴로움이 두배..
적당히 서열이 나뉘면 사회안정화에 도움이 되지만 그걸 넘어 극한까지 가버리니 결국 삐걱대는 것이란 거군
그렇게 깨지면 다시 서열 나뉨
근데 인간의 서열문화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결국 그 서열의 순환을 찍어누르려는거에서 오잖음.
정 그렇게 자연스러운거면 걍 냅두던갘ㅋㅋㅋ
한국은 너 왜 수능특강 푸냐고 불링하진 않잖아
계층 이동이 가능해서 그렇지 좀만 하면 나도 상급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 잘난 선진국들은 이미 자본 중심의 신분제가 박혀있다
고추크기로 서열정해짐
실제 신분제 있는 나라도 있는데 뭐
외국
신분제 있는 나라
왕가 있는 나라
계층 클래스가 있는 나라
학벌 리그 있는 나라
추천장이 기본인 나라
아예 1당/독재에 노예에 가까운 계층 있는 나라
부라쿠민 있는 나라
이민 많고 다민족 사는데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
등등 존나 많다.
우리는 여기 사니까 우리 문제가 더 가까고 중요할 뿐.
외국 나가서 살면서 한국이 최악이다라는 이야기를 좀 거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