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가는 남동생.ma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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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안되게, 차라리 근친이 나은거같은 엔딩이였다..
이후 행복하게 메차쿠챠 야스했습니다
이거야 그냥 픽션이긴 하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까지 할 정도로 직장에서 몰리는 상황이면
그냥 퇴사하면 되는 거 아닌가?
현실에서 그걸 못해서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사람들이 있지.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경험자들 말로는 한계까지 몰리면 그 생각도 안 든대. 어차피 뭘 하든 난 실패할 거야 이런 생각도 들고.
밖에서 보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 아님? 이럴 수 있는데
당사자가 되면 그게 안되는 경우가 많음
중간에 퇴사대행 대사나오는거처럼 일본은 퇴사도 쉽게 못한다고함
이게 케이스 마자 다르겠지만 내가 복지사 공부 할때 들은건 너무 한계에 몰리면 퇴사라는 선택지가 머릿속에서 생각 안든데
저렇게라도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게 훨씬 낫지.
이작가 만화들은 죄ㅣ다 읽다보면 머리가 답답하고 뱃속이 묵직하게 내려앉는 기분이야
뭔가 뭔가임
회사다니다 죽을 것 같고 우울하다는 생각이들면
죽을 생각 말고 회사를 때려치면 된다.
이거 못참고 딴데가서 뭘하겠냐느니, 이 바닥 좁아서 소문 다난다느니 어쩌니하는 가스라이팅 듣지말고
당장 힘들어 죽을 것 같은 자신을 먼저 챙겨라.
예전에는 몰랐는데 저게 자살직전 사람들 보통 행동이라더라...속은 썩어문드러지는데 겉은 방긋방긋하면서 웃는데..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살자해서...주변인들이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