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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름이 까나리면 좀 그랗긴하지
'말복이'
초코야~(초코 먹으면 안 되는 강아지한테)
아우구스투스
알바인 여자 사람은 그래도 귀엽지 않냐고 조심스레 물어봤지만...
님 님 면허증에 폰즈라고 적히면 좋음? 이라는 답변에는 할말을 잃었다
뭔가 강아지 이름으로 '된장이' 하는 느낌이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