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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군
아뇨 비는...
감동적이야
좋은 얘기네
목숨과 삶...
급 눈물 ㅠ
안우는거 안들키려고 쓴다더니.. 키야... 좋은 서사다.
본인도 기억못한 작은 친절이 누군가의 삶을 바꿨네
ㅠㅜㅜ
우리나라 시트콤에서도 버스비 한번 내준 분한테 나중에 뭐라도 해드리겠다고 연락처 남겼더니
세월이 지나서 다 까먹고도 남은 후에 그 분이 돌아가셨다고 부고가 와서 누구지? 아 진짜 누구지? 하면서 상여까지 든 이야기가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