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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잘해드려야지
사람의 감정이란게 어렵긴 하지 사실
이성으로 컨트롤이 쉬운게 아니라
함부로 말할게 아닌데
그래서 말 안할래
천재같은데 대학원 안갈래요?
부인으로서 며느리로서 잘 하면 됬지 뭐. 여행 잘 다녀오라고 돈까지 주셨으면 일단은 이뻐하는게 아니겠음?
나도 집안이 십창난쪽이긴 한데 너무 쉽게 생각하는건가..?
사실 저런 문제는 열등감을 주는 원인이 나에게 잘 대해주는 더 많은것을 가진 상대가 아님
그와 비교되는 내가 가진것들이지
저 글쓴이도 직접적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결혼하는데 뭐 하나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티비 바꿔야한다고 눈치주는 자기 가족이 진짜 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