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그냥 원작 읽어본 애들이면 급전개인거 다 알지
갑자기 상현 45가 한번에 나와서 토벌 당하더니
갑자기 훈련하면서 최종전 국면
이 사이에 낄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많음
사주 연주 이야기는 제대로 풀리지도 않았고
풍주 암주도 따로 에피소드 내려면 충분히 낼만했고
음주 동생도 있고 진짜 많음 ㅇㅇ
최종전에서도 선대 염주하고 세 명 모여있는데 그냥 끝난다던지
솔직히 굵직한 이야기만으로 아무리 줄여도 다섯 권은 더 나와야했음
물론 그 덕에 질질 안끌고 시원하게 전개하는 맛은 있긴 했지
작가는 진심으로 도망 못가고 잡히는게 무서웠을 것 같음
근데 이런 급전개 와중에 젠이츠 각성, 아카자 과거사, 코쿠시보 지 동생에 대한 애증 내비치는 세계 각성등
진짜 맛있는 전개들을 시원시원하게 내놓는 걸 보면 악어 작가 센스가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