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 라시현에 대한 평가가 최악으로 내려간 에피소드.
(미방)
자기소대 후임이 타소대 고참에게 잘못을 했다지만
(엄연히 말하자면 잘못도 아님, 자기소대 고참이 타소대 고참한테 하극상 당한 걸 보고 바로 항의한 것)
짬이 후달리는 것도 아니고, 무려 소대 수인 직책까지 단 상태라 얼마든지 커버쳐줄 수도 있고, 자신이 따끔하게 혼내면 될 것을
가서 쳐맞고 오라면서 집단린치 당하게 낼름 넘겨버림.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이걸 본 군필자들은 자기 소대원을 다른 소대가 조지도록 냅두냐면서
뭐 저런 미친쓰레기냔이 다 있냐고 개쌍욕함.
심지어 라시현에 호의적이었던 팬들조차도 이 때만큼은 저거 미친냔 맞다며 같이 욕박음.
저경우 종종 그 선임이랑 본인이랑 따로 친분있을경우임. 소대보다 그 선임과의 친분을 우선한거죠
애초에 라시현 케릭터 자체가 군대가 X 같은 곳인걸 느꼈고 그 X같음에 대항하는 주인공의 정의로운 마음을 부셔버리고 싶어하는 케릭터라
이 ㅆㄴ도 한번 고꾸라졌어야 하는데
처음엔 저러고도 엔딩까지 한방 먹이는 전개같은게 없어서 ㅈ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저게 현실적인 엔딩이구나 싶었음
희주눈나로 가려졌지만 방순대장도 걍 잘먹고 잘샀습니다 엔딩이라 ㅋㅋㅋㅋ
타소대가 우리 부대원 드잡이질한다?
난 바로 그 소대 생활관 들어가서 누가 우리부대한테 ㅈㄹ했냐고 나올때까지 ㅈㄹㅈㄹ했는데
타소대한테 넘겨주는거 자체가
우리 소대 막 대해도 됩니다하고 하는 꼴인데
ㅇㅇ 말이 좀 거칠어서 지우긴 했는데 저건 이악물고 하면 안될 일이였음.
단순하게 폐급 조절한다 뭐다 그거 개념으로 안끝나고 소대 자체가 니들보다 밑이에요 취급 되는건데
저러면 쟤가 문제가 아니라 소대에 있는 다른 모든애들이 ㅈ같아서 들고 을어나지.
말이 안되면 사실이라던데...
민지선한테 사랑만 받았어도 저렇게까지 삐뚤어지진 않았을텐데
독자들 반응도 안좋았는데
작중 내에서도 진짜 미친 짓이라고 중대원들 전부가 라시현 비판하고 절레절레 할 정도였음
민지선 류다희야 라시현 싫어하니까 대놓고 비판하고 그랬는데 저때는 오죽했으면 다른사람도 아니고 항상 라시현 빠순이질로 일관하는 설유라도 정도가 심하다고 할 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