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정사 관우는 그래도 정붙을 요소가 많은데
(양쪽 저꼮지를 찔리고 가버린 장비)
관우는 아군의 배신이나 전쟁에 대한 변명이라던가 어느정도 되는 인물인데다,
평가로도 사졸들에겐 자비로웠고 우금과 3만 병사를 모조리 살려준것만 봐도 알 수 있음
하지만 역시 장비는...
참고로 유비가 말한 장비에 대한 조언에는
'경은 병사들을 너무 가혹하게 대한다.' 도 있지만 '그러고서 옆에 둔다.' 라는 것도 문제 삼았음
정말 죽을만 해서 죽었다고 볼 수 밖에 없음
괜히 유비가 장비가 어떻게 죽었는지 바로 직감한게 아니야.
정사에서는 그냥 프래깅 당한걸로 나오긴 하지만
연의처럼 관우의 죽음으로 어느정도 심상이 험악해져서 또는 관우에 대한 복수전을 준비하면서 부하들을 더 심하게 학대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왜냐면 평소에도 상당히 가혹하게 다뤘는데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죽었다는게, 그렇다고 보이기도 하거든
아이러니하게도 전공은 장비가 더많은 ㅋㅋ
자업자득 그자체라
본문같은 낭만사관 제외하고 생각하면 평소에 쌓았던 스택이 그때 터진 것이 더 적절함.
? 뭔 낭만사관
술안먹고도 술먹은것처럼 패는 장비
전쟁에서 지휘관 프래깅은 의외로 많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