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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얘기가 아닌건가? 글만보면 아버지 동생인데 삼촌이라고
아버지 동생이면 삼촌 맞는데?
담담하면서도 씁쓸하네
애초에 멀리 갈 것도 없이 다 큰 성인이 '부모가 내게 해주는 게 맞지'라 떠드는 놈이 한둘이 아님. ㅋㅋㅋ
아니, 니가 갚아야 할 턴이라고.
안타깝지만 남들보다 더 악독한 친인척이 상상이상으로 많다
오히려 가족이라고 너무 쉽게 생각함
와... 저정도 해줬으면 직장이라도 다시 구해주는게 사람도리 아님?
이사면 하청이라도 넣어주는거 일도아닐건데
이게 장남이 자원 끌어모아서 먼저 자리잡고 싹다 부양해서 자리 만들어주고 유산 다 받아서 조금씩 나눠주는 사회에서, 균등하게 키우고 균등한 기회로 자리잡아서 균등하게 유산받는 사회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걸친 사람들이 아직도 너무 많음
그러다보니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버지도 삼촌 한명 보증 서줬는데 은행에 반씩 갚기로 해놓고 초반만 갚다 안 갚고 결국 우리 집이 다 갚았지.
심지어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병원에서 장례같은거 우리집 돈으로 다 했는데 자기랑 자기 새 마누라 앞으로 온 부주 다 빼가더라ㅋㅋㅋㅋㅋ
ㅅㅂ진짜 피만 이어진 남이야, 남!
아니 생판 남도 그렇게까지는 안 한다.
삼촌이 등록금을 안해준다? 그럴 수 있음
대기업 다니는 삼촌이다? 그럴 수 있음
그해에 유럽 여행을 갔다왔다? 좀 그런데 그럴 수 있음
아빠한테 등록금 다 받고 저런다? 사람이 그래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