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잘 안알려진, 최후가 엄청 씁쓸한 캐릭터.jpg
존 람보
람보 시리즈 마지막 영화인 람보: 라스트 블러드에서
딸처럼 애지중지 키워오던 여자애가 어린 시절 자기 버린 아빠 얼굴 한번 보겠다고 람보 말 안듣고 멕시코로 갔다가
거기서 인신매매 카르텔 조직에게 납치당해 마1약 강제 주입당하면서 창1녀로 팔려나가고
그걸 눈치 챈 람보는 그 애 구하려고 멕시코로 갔지만 쪽수에 밀려서 폭행 고문당함, 그리고 복수 차원에서 그 조직은 애한테 마1약 주사량을 늘림
나중에 간신히 구하긴 하지만 결국 마1약 중독으로 사망
이에 분노한 람보가 여자애 납치한 조직 간부의 가족(그 조직에서 같이 일하는 중) 죽이고 쪽지에 집 주소 남겨서 도발
집에 함정 잔뜩 설치해서 자기 조지러 오는 카르텔들 전부 죽여버리고, 간부는 산채로 심장을 빼내 죽임.
그리고 피 흘리면서 석양을 바라보는것으로 씁쓸하게 마무리
배우 나이가 나이다보니 속편 나올일은 없음.
이미 리부트도 확정됐고.
마지막에 카르텔 조지는 장면 자체는 좋은데 안그래도 힘든 삶 살아온 람보 에게 너무 씁쓸한 이야기였다는 평이 많았음.
평생을 고통받다가 갔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