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맛있는 빵을 가장 싸게 만들 수 있는 곳
목장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밀가루, 설탕을 빼고 나면 가격 조절이 가능한 것은 우유(버터), 계란 정도이다.
목장의 우유는 원유가격연동제로 정해진 가격에 팔린다.
목장에서 우유를 구매하는 순간 가격이 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목장은 원유 쿼터제로 정해진 양 밖에 못 판다.
추가 생산분은 팔 방도가 없다.
사실상 폐기되는 원유인데 이걸 직접 가공해서 팔면 원유가격연동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원유를 사서 가공한 것보다 훨씬 싸게 만들 수 있게 된다.
물론 수입산이나 대체 원료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유크림의 신선도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크림류가 들어가는 "맛있는" 빵에 한해서 더 싼 가격에 생산할 수 있다.
하늘목장가서 먹은 우유랑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었는데
예전에 어머니가 시골에서 젖소 키웠을때 바로 뽑아낸 원유 끓여 먹는게 그리 맛있었다고 하셨는데
그가격에 파느니 차라리 땅바닥에 버리고 말겠소 메타가 고착화 되버리는바람에
그래서 남는 걸 아예 못팔게 만들어줌.
어느나라 가든
이거 팔아봐야 적자면 다 버리고 그럼...
이거저거 다 따지고
생산하는데 100만큼 들었는데
팔아봐야 90 나오면
누가 팔려고 하겠음
차라리 물량 줄여서 더 비싸게 팔아야 손에 남으니 그거 하는거지
다른 나라도 저거 다 해..
우리나라는 쌀만 어느정도 보장해줌
나라에서 매입해주거든
아니 애초에 목장 개인이 직접 우유 살균 시설을 만들지 못해 그리고 그 가격에 판다가 아니라 그냥 우유 같은 식품은 구입조차 안함
갓 구운 우유식빵 먹고싶어졌어
생산공정비용은 누가대줌?
원유 원가대비 코스트가 몇배인데 그 돈 다쳐먹었으면 이제 뒤져야지
그런식으로 쿼터제를 눈가리고 아웅 할 수 있나???
폐기 예정인걸 가져다가 하는 비용이나 보관,위생관리 등 어쩌고..